본문 바로가기
2010.08.26 04:09

빗소리

조회 수 2761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빗소리


유리창에 비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하자면 그렇게 행복하고 포근할 수가 없다.
보호받는 느낌이 따뜻하다. 이불 속에 있는 게 그리
행복하다. 새벽녘에 시원스레 창을 때리는
굵은 빗발 소리에 잠이 깨면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프게 가슴이 설렌다.
빗소리는 무언가 모험을 하고
싶게 하는 소리다.

- 김진애의《이 집은 누구인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90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314
960 관계 회복의 길 風文 2016.09.04 7451
959 아, 어머니! 風文 2016.09.04 7168
958 기쁨을 발견하는 능력 風文 2016.09.04 5629
957 인생의 맛 風文 2016.12.08 4079
956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다 風文 2016.12.08 6137
955 나이를 잊어라 風文 2016.12.08 4002
954 당신이 있기 때문에 風文 2016.12.08 3127
953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 風文 2016.12.08 5780
952 내가 먼저 다가가서 風文 2016.12.10 3710
951 새해에는... 風文 2016.12.10 5188
950 이발소 의자 風文 2016.12.10 7266
949 부모 사랑 風文 2016.12.10 5063
948 내가 가진 축복 風文 2016.12.10 6181
947 마음 소식(小食) 風文 2016.12.12 5387
946 좋은 뜻 風文 2016.12.12 5953
945 자식과의 거리 風文 2016.12.12 6708
944 선택의 문 風文 2016.12.12 5562
943 백발백중 風文 2016.12.12 4749
942 마법사 1 風文 2016.12.13 7188
941 아이들의 '몸말' 風文 2016.12.13 7888
940 허송세월 風文 2016.12.13 6419
939 상처가 아물 때까지... 風文 2016.12.13 6313
938 대물림의 역전 風文 2016.12.13 7345
937 곁에 있어주자 風文 2017.01.02 6398
936 손님이 덥다면 더운거다 風文 2017.01.02 67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