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532 추천 수 1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 남자를 꼭 잡고 말거야"


기침과 사랑은 숨길 수 없다고 했다.
이 첫 만남 이후로 백남준을 향한 연모가
갈수록 깊어지게 된 나는 급기야 답답한 마음을
어쩌지 못하고 이무라 아키코라는 절친한 친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내 짝사랑의 사연을 알게 된
아키코가 다그치듯 물었다.
"그래서, 어떻게 그 남자를 잡을 거니?"
"나도 유명한 예술가가 될 거야.
그래서 이 남자를 꼭 잡고 말거야."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 사랑, 백남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894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240
3002 희망의 순서 바람의종 2010.04.05 5664
3001 희망의 발견 바람의종 2009.06.17 8155
3000 희망의 바깥은 없다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10346
2999 희망은 있다 바람의종 2010.01.20 6983
2998 흥미진진한 이야기 風文 2020.07.03 691
2997 흥미진진한 이야기 風文 2023.07.29 502
2996 흥미 바람의종 2010.03.06 5621
2995 흡연과 금연 바람의종 2012.09.04 7327
2994 흙장난 바람의종 2012.06.20 7745
2993 흙이 있었소 風文 2023.11.01 774
2992 흙을 준비하라 風文 2014.11.24 9651
2991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바람의종 2010.05.05 3624
2990 바람의종 2012.02.02 8130
2989 흘려보내야 산다 바람의종 2011.04.12 4285
2988 흔들리지 않는 '절대 법칙' 風文 2015.02.10 5882
2987 흑자 인생 바람의종 2012.08.16 6943
2986 흐린 하늘 흐린 세상 - 도종환 (131) 바람의종 2009.02.17 7717
2985 흐르는 눈물만 눈물인 줄 아느냐 바람의종 2010.01.06 5009
2984 흐르게 하라 바람의종 2009.12.23 6186
2983 흉터 風文 2013.08.28 16261
2982 흉터 바람의종 2009.07.16 5816
2981 흉내내기를 베어버려라. 風文 2020.05.27 684
2980 흉내내기 風文 2014.12.16 8175
2979 휴식의 시간 바람의종 2010.01.18 5870
2978 휴식은 생산이다 風文 2014.12.18 82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