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8.16 02:34

'불혹'의 나이

조회 수 4145 추천 수 1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불혹'의 나이


조급해하지 마라,
늦은 나이란 없다.
나이 마흔을 '불혹'이라고 한다.
그러나 내게는 불혹이 아니라 '미혹'이었다.
마음도 조급해졌다. 말로만 듣던 중년.
아! 지금까지 내가 이뤄놓은 게 뭐가 있지?
나는 지금 잘 사는 것일까?
생각이 많아져서인지 새벽잠이 많은 편인데도
새벽에 자꾸 깨기 시작했다.


- 이주형의《그래도 당신이 맞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168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126
2906 깜빡 잊은 답신 전화 윤영환 2013.06.28 10758
2905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사람들 風文 2014.11.12 10755
2904 '갓길' 風文 2014.09.25 10751
2903 사치 風文 2013.07.07 10726
2902 안병무 '너는 가능성이다' 中 바람의종 2008.02.17 10666
2901 기꺼이 '깨지는 알' 윤안젤로 2013.03.20 10664
2900 비움과 채움, 채움과 비움 風文 2014.08.18 10628
2899 사랑을 잃으면... 風文 2015.08.20 10625
2898 걱정하고 계시나요? 윤안젤로 2013.06.05 10603
2897 첫눈 오는 날 만나자 風文 2015.08.09 10589
2896 6세에서 9세, 66세에서 99세까지 風文 2013.07.09 10566
2895 자연이 주는 행복 윤안젤로 2013.05.20 10562
2894 뿌리와 날개 風文 2013.07.09 10560
2893 자기암시, 자기최면 風文 2014.12.04 10542
2892 낙하산 風文 2014.10.06 10480
2891 단풍 드는 날 - 도종환 (87) 바람의종 2008.10.30 10478
2890 내 안의 폭군, 내 안의 천사 風文 2013.07.07 10461
2889 항상 같은 곳에만 머물러 있다면 바람의종 2012.10.29 10460
2888 희망의 바깥은 없다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10392
2887 외로운 노인 - A. 슈티코프 風磬 2006.11.21 10324
2886 한 글자만 고쳐도 바람의종 2012.12.17 10323
2885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風文 2014.12.02 10321
2884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바람의종 2012.11.01 10301
2883 싸이코패스(Psychopath) 인간괴물, 사법권의 테두리에서의 탄생 바람의종 2008.08.13 10300
2882 향기로운 여운 風文 2014.08.12 103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