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8.14 11:11

여름밤

조회 수 3591 추천 수 2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여름밤


밤의 고요가 밀려왔다.
집집마다 저녁 연기가 피어 오르고,
회색 지붕들은 서서히 여름밤 안개 속으로 잠겨 갔다.
제일 높은 산봉우리만이 여전히 푸른 하늘 속에서
마지막 햇살을 받고 있었다.

- 이미륵의《압록강은 흐른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702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552
2135 누군가를 마음으로 설득하여보자! 바람의종 2008.09.25 5681
2134 누군가의 웃음 風文 2022.05.18 1408
2133 눈 - 도종환 (112) 바람의종 2008.12.27 7987
2132 눈 내리는 벌판에서 - 도종환 (118) 바람의종 2009.01.24 4333
2131 눈 오는 소리 바람의종 2009.12.18 4665
2130 눈과 귀와 코, 그리고 입과 손과 다리 바람의종 2012.04.03 4566
2129 눈깔사탕과 다이아몬드를 바꾼 사람들 風文 2024.05.31 73
2128 눈물 속에 잠이 들고,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바람의종 2008.10.23 7392
2127 눈물을 닦아주며 바람의종 2009.08.07 4446
2126 눈물의 강 바람의종 2010.01.28 3845
2125 눈부신 깨달음의 빛 바람의종 2011.07.16 3661
2124 눈부신 깨달음의 빛 風文 2019.08.13 945
2123 눈부신 지느러미 바람의종 2010.02.11 4726
2122 눈에 보이지 않는 것 風文 2014.08.12 10415
2121 눈에는 눈 風文 2023.01.13 810
2120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바람의종 2009.07.17 4137
2119 눈으로 보는 것 바람의종 2010.08.23 3740
2118 눈은 마음의 창 바람의종 2007.09.06 7707
2117 눈을 감고 본다 風文 2015.03.11 7791
2116 눈이 열린다 風文 2023.05.27 1008
2115 느낌 바람의종 2009.11.22 4138
2114 느낌 바람의종 2011.12.21 3894
2113 느낌의 대상에서 이해의 대상으로? 바람의종 2008.05.27 4681
2112 느리게 좋아진다 바람의종 2011.01.26 4098
2111 늘 옆에 있어주는 사람 風文 2022.01.28 7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