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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7 16:16

어머니의 빈자리

조회 수 3550 추천 수 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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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빈자리


참 묘하다.
살아서는 어머니가 그냥 어머니더니,
그 이상은 아니더니,
돌아가시고 나니 그녀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는 생각이 든다.

- 노희경의《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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