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집으로...
참으로 따뜻한 말입니다.
팔십여 일 집 떠나 병원 병실에서
생사의 기로를 수없이 오고가며
수많은 고비를 용기 있게 이겨 내신 어머니께서
드디어 오늘 집으로 입성하셨습니다.
짜아잔~
대문이 열리니 오색 풍선과 함께
"할머님 퇴원 축하해요"
모처럼 식구들 많이 모여
왁자지껄 사람 사는 것 같습니다.
- 장상식의《청어를 먹던 날 아침》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7302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6876 |
| 860 | 간절한 기도 | 바람의종 | 2010.06.02 | 4660 |
| 859 | 슬픔과 기쁨은 맞닿아 있다 | 바람의종 | 2010.06.01 | 2651 |
| 858 | 힘이 부치거든 더 힘든 일을 하라 | 바람의종 | 2010.05.31 | 6544 |
| 857 | 지금 내가 서 있는 여기 | 바람의종 | 2010.05.29 | 5121 |
| 856 | 지금은 조금 아파도 | 바람의종 | 2010.05.29 | 4445 |
| 855 | 무엇으로 생명을 채우는가? | 바람의종 | 2010.05.28 | 3626 |
| 854 | 자기 감정 조절 능력 | 바람의종 | 2010.05.28 | 3907 |
| 853 | 기초, 기초, 기초 | 바람의종 | 2010.05.28 | 3134 |
| 852 | 생애 단 한 번 | 바람의종 | 2010.05.27 | 2724 |
| 851 | '행복한 부부'를 위하여 | 바람의종 | 2010.05.27 | 3928 |
| 850 | 도움을 청하라 | 바람의종 | 2010.05.27 | 2537 |
| » | 집으로... | 바람의종 | 2010.05.19 | 3725 |
| 848 | "저 사람, 참 괜찮다!" | 바람의종 | 2010.05.18 | 3735 |
| 847 | '위대한 나' | 바람의종 | 2010.05.17 | 3065 |
| 846 |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가요? | 바람의종 | 2010.05.15 | 3453 |
| 845 | 좋은 파동 | 바람의종 | 2010.05.14 | 4380 |
| 844 | 3년은 기본 | 바람의종 | 2010.05.13 | 3345 |
| 843 |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 | 바람의종 | 2010.05.12 | 4965 |
| 842 | 이슬비 | 바람의종 | 2010.05.11 | 3556 |
| 841 | 세상 속으로 더 깊이 | 바람의종 | 2010.05.10 | 2430 |
| 840 | 저 꽃이 필 때는 | 바람의종 | 2010.05.08 | 4516 |
| 839 | 당신의 고유한 주파수 | 바람의종 | 2010.05.07 | 2460 |
| 838 | 내가 제일 예뻤을 때 | 바람의종 | 2010.05.06 | 3915 |
| 837 | 연둣빛 어린잎 | 바람의종 | 2010.05.05 | 3352 |
| 836 |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 바람의종 | 2010.05.05 | 3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