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4.10 06:53

어루만짐

조회 수 2643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루만짐


그녀가 나를 아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녀는 내 팔을 어루만지거나 목을 긁어주면
내가 차분해진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녀는 또
내 머리를 긁어주고 내 귀를 문질러주었다.
그녀의 그런 어루만짐에 나는 편안해졌고,
안절부절 못하는 일이 줄었다. 전에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기쁨과 고요가 있다.

- 존 엘더 로비슨의《나를 똑바로 봐》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716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675
835 조용한 응원 바람의종 2010.05.05 5650
834 사랑의 혁명 바람의종 2010.05.05 3040
833 '비교' 바람의종 2010.04.29 4260
832 영광의 상처 바람의종 2010.04.28 2669
831 언제든 자유로우라 바람의종 2010.04.27 3367
830 우주는 서로 얽혀 있다 바람의종 2010.04.26 4658
829 한 다발의 시린 사랑얘기 2/2 바람의종 2010.04.25 5969
828 한 다발의 시린 사랑얘기 1/2 바람의종 2010.04.24 5394
827 아름다운 오늘 바람의종 2010.04.24 4320
826 소속 바람의종 2010.04.23 2500
825 당신의 길을 가라 바람의종 2010.04.23 2432
824 단 한 사람 때문에 바람의종 2010.04.23 3724
823 선견지명 바람의종 2010.04.20 3100
822 어린잎 바람의종 2010.04.19 3497
821 나무처럼 바람의종 2010.04.17 2683
820 인연 바람의종 2010.04.17 4034
819 '어쩌면 좋아' 바람의종 2010.04.17 3460
818 '지금, 여기' 바람의종 2010.04.17 4324
817 내 안의 '아이' 1 바람의종 2010.04.13 4012
816 휴(休) 바람의종 2010.04.12 3951
815 진실된 접촉 바람의종 2010.04.10 3880
» 어루만짐 바람의종 2010.04.10 2643
813 마음의 빚 바람의종 2010.04.10 2835
812 격려 바람의종 2010.04.07 2666
811 사하라 사막 바람의종 2010.04.06 26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