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루만짐
그녀가 나를 아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녀는 내 팔을 어루만지거나 목을 긁어주면
내가 차분해진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녀는 또
내 머리를 긁어주고 내 귀를 문질러주었다.
그녀의 그런 어루만짐에 나는 편안해졌고,
안절부절 못하는 일이 줄었다. 전에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기쁨과 고요가 있다.
- 존 엘더 로비슨의《나를 똑바로 봐》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655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087 |
1060 | 풍요롭게 사는 사람 | 바람의종 | 2011.02.09 | 4647 |
1059 | 기차 사랑 | 바람의종 | 2011.02.09 | 3808 |
1058 |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 | 바람의종 | 2011.02.07 | 2979 |
1057 | 어린아이에게만은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여야 한다 | 바람의종 | 2011.02.07 | 2643 |
1056 | 더 잘 살기 위해서 | 바람의종 | 2011.02.07 | 3011 |
1055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 | 바람의종 | 2011.02.07 | 3460 |
1054 | 이제 좀 쉬세요! | 바람의종 | 2011.02.05 | 4791 |
1053 | 영혼의 친구 | 바람의종 | 2011.02.05 | 5248 |
1052 |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라' | 바람의종 | 2011.02.05 | 4483 |
1051 | 뚜껑을 열자! | 바람의종 | 2011.02.05 | 3037 |
1050 | 영혼의 창 | 바람의종 | 2011.02.03 | 3985 |
1049 | 나는 오늘도 달려간다 | 바람의종 | 2011.02.03 | 3501 |
1048 | '그 사람' | 바람의종 | 2011.02.03 | 4084 |
1047 | 희망의 줄 | 바람의종 | 2011.02.03 | 7130 |
1046 | 물 | 바람의종 | 2011.02.01 | 3430 |
1045 | 자존감 | 바람의종 | 2011.02.01 | 3454 |
1044 | 작은 구멍 | 바람의종 | 2011.02.01 | 4475 |
1043 | 겨울나무 | 바람의종 | 2011.02.01 | 3591 |
1042 |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지만 | 바람의종 | 2011.01.31 | 4334 |
1041 | 가슴에 불이 붙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 바람의종 | 2011.01.31 | 4521 |
1040 | 무아지경에 이를 때까지 | 바람의종 | 2011.01.31 | 2178 |
1039 | 나는 나를 믿어 | 바람의종 | 2011.01.31 | 4295 |
1038 | 새해 새 아침 | 바람의종 | 2011.01.30 | 3248 |
1037 | 소명의 발견 | 바람의종 | 2011.01.30 | 2779 |
1036 | 청춘, 그 금쪽같은 시간 | 바람의종 | 2011.01.30 | 5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