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4.10 06:53

어루만짐

조회 수 2623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루만짐


그녀가 나를 아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녀는 내 팔을 어루만지거나 목을 긁어주면
내가 차분해진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녀는 또
내 머리를 긁어주고 내 귀를 문질러주었다.
그녀의 그런 어루만짐에 나는 편안해졌고,
안절부절 못하는 일이 줄었다. 전에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기쁨과 고요가 있다.

- 존 엘더 로비슨의《나를 똑바로 봐》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04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442
2235 베푸는 사람 바람의종 2010.03.25 4431
2234 검열 받은 편지 바람의종 2010.03.26 5022
2233 좋아하는 일을 하자 바람의종 2010.03.27 6729
2232 밤 한 톨 바람의종 2010.03.30 3909
2231 길거리 농구 바람의종 2010.03.30 4666
2230 꿈꾸는 부부는 늙지 않는다 바람의종 2010.03.31 4651
2229 처음 겪어본 불행 바람의종 2010.04.01 3989
2228 '다르다'와 '틀리다' 바람의종 2010.04.02 3329
2227 순수한 마음 바람의종 2010.04.03 2171
2226 희망의 순서 바람의종 2010.04.05 5811
2225 사하라 사막 바람의종 2010.04.06 2638
2224 격려 바람의종 2010.04.07 2614
2223 마음의 빚 바람의종 2010.04.10 2821
» 어루만짐 바람의종 2010.04.10 2623
2221 진실된 접촉 바람의종 2010.04.10 3786
2220 휴(休) 바람의종 2010.04.12 3911
2219 내 안의 '아이' 1 바람의종 2010.04.13 3986
2218 '지금, 여기' 바람의종 2010.04.17 4279
2217 '어쩌면 좋아' 바람의종 2010.04.17 3426
2216 인연 바람의종 2010.04.17 4013
2215 나무처럼 바람의종 2010.04.17 2666
2214 어린잎 바람의종 2010.04.19 3473
2213 선견지명 바람의종 2010.04.20 3090
2212 단 한 사람 때문에 바람의종 2010.04.23 3702
2211 당신의 길을 가라 바람의종 2010.04.23 24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