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3.02 21:45

'땅 위를 걷는' 기적

조회 수 4006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땅 위를 걷는' 기적


그대가 지금 이 순간에 살아 있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음을 느끼는 것은
하나의 기적이다. 9세기의 유명한 선승인
임제 선사는 '기적이란 물 위를 걷는 게 아니라
땅 위를 걷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땅 위를 걷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자유롭지 않게 노예처럼 걷는다.
그들은 미래나 과거에 붙잡혀서
자신들의 삶이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살 수가 없다.

- 틱낫한의《어디에 있든 자유로우라》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57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054
2935 라이브 무대 風文 2014.08.12 11469
2934 처음엔 걷지도 못했다 윤안젤로 2013.06.03 11455
2933 고통은 과감히 맞서서 해결하라 - 헤르만 헷세 風磬 2006.11.02 11453
2932 소망적 사고 윤영환 2013.06.05 11437
2931 불을 켜면 사라지는 꿈과 이상, 김수영 「구슬픈 肉體」 바람의종 2007.03.09 11430
2930 風文 2014.10.20 11429
2929 하루 한 번쯤 바람의종 2012.10.29 11426
2928 엄창석,<색칠하는 여자> 바람의종 2008.02.28 11414
2927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 루쉰, 사실은 의사 지망생이었다? 바람의종 2007.02.28 11338
2926 모퉁이 風文 2013.07.09 11301
2925 김인숙 <거울에 관한 이야기> 바람의종 2008.02.29 11245
2924 아흔여섯살 어머니가... 윤안젤로 2013.06.05 11214
2923 여섯 개의 버찌씨 바람의종 2009.05.04 11208
2922 한숨의 크기 윤안젤로 2013.05.20 11185
2921 "'거룩한' 바보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바람의종 2009.03.31 11165
2920 권력의 꽃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11128
2919 친애란 무엇일까요? 바람의종 2007.10.24 11108
2918 초점거리 윤안젤로 2013.03.27 11081
2917 「개는 어떻게 웃을까」(시인 김기택) 바람의종 2009.05.28 11072
2916 저녁의 황사 - 도종환 (134) 바람의종 2009.03.01 11040
2915 감춤과 은둔 風文 2015.08.20 11011
2914 밤새 부르는 사랑 노래 윤안젤로 2013.05.27 11004
2913 그냥 서 있는 것도 힘들 때 風文 2014.11.12 10996
2912 '할 수 있다' 윤안젤로 2013.06.15 10986
2911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사람들 風文 2014.11.12 108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