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2.05 22:12

'누구와 먹느냐'

조회 수 5558 추천 수 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누구와 먹느냐'


제가 신경내과 의사이기 때문에
주변에 마음의 상처가 낫지 않아 괴로워하는 사람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는 치료를 하면서 환자에게 넌지시
물어봅니다. "평소에 누구와 함께 식사를 하시나요?"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보다 '누구와 먹느냐'
입니다. '편안한 마음'이라는 토양이 있어야
영양분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만
그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도
역시 사람밖에 없습니다.

- 가모시타 이치로의《관계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78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222
135 '부부는 닮는다' 바람의종 2010.07.03 2835
134 '보이차 은행' 바람의종 2010.09.01 5442
133 '보이는 것 이상' 윤영환 2013.05.13 9121
132 '병자'와 '힐러' 윤안젤로 2013.05.27 9209
131 '변혁'에 대응하는 법 風文 2020.05.07 893
130 '백남준' 아내의 고백 윤안젤로 2013.04.03 10339
129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風文 2019.09.05 915
128 '밥 먹는 시간' 행복론 風文 2023.06.20 919
127 '바운스', 일류인생의 일류노래 윤안젤로 2013.05.20 9477
126 '바로 지금' 윤안젤로 2013.03.11 9491
125 '믿어주는' 칭찬 바람의종 2010.07.17 3392
124 '무한 신뢰' 친구 바람의종 2012.08.29 7154
123 '무의식'의 바다 바람의종 2012.08.13 6272
122 '몰입의 천국' 風文 2019.08.23 689
121 '명품 사람' 風文 2015.04.28 7628
120 '멋진 할머니'가 되는 꿈 風文 2023.04.03 804
119 '말하는 법' 배우기 바람의종 2012.05.25 6997
118 '마음의 기술' 하나만으로... 바람의종 2012.09.25 6934
117 '땅 위를 걷는' 기적 바람의종 2010.03.02 3996
116 '땅 위를 걷는' 기적 風文 2015.04.20 8640
115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風文 2022.05.18 982
114 '디제스터'(Disaster) 風文 2020.05.03 727
113 '듣기'의 두 방향 바람의종 2009.05.01 5753
112 '두번째 일' 바람의종 2009.05.20 5734
111 '두려움' 風文 2017.12.06 39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