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2.05 22:12

'누구와 먹느냐'

조회 수 5495 추천 수 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누구와 먹느냐'


제가 신경내과 의사이기 때문에
주변에 마음의 상처가 낫지 않아 괴로워하는 사람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는 치료를 하면서 환자에게 넌지시
물어봅니다. "평소에 누구와 함께 식사를 하시나요?"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보다 '누구와 먹느냐'
입니다. '편안한 마음'이라는 토양이 있어야
영양분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만
그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도
역시 사람밖에 없습니다.

- 가모시타 이치로의《관계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00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336
102 '당신은 가치 있는 사람인가?' 바람의종 2010.03.02 3903
101 '다르다'와 '틀리다' 바람의종 2010.04.02 3267
100 '다르다'와 '틀리다' 風文 2019.08.15 708
99 '다, 잘 될 거야' 風文 2021.10.28 374
98 '느낌' 風文 2014.08.12 8829
97 '눈에 드러나는 상처'보다... 風文 2015.02.10 8226
» '누구와 먹느냐' 바람의종 2010.02.05 5495
95 '높은 곳'의 땅 바람의종 2012.10.04 7965
94 '놀란 어린아이'처럼 바람의종 2012.11.27 9522
93 '네가 태어났을 때 너는 울었지만...' 風文 2021.09.10 683
92 '너도 많이 힘들구나' 風文 2013.08.09 12668
91 '너 참 대범하더라' 風文 2020.05.18 615
90 '내일은 아이들과 더 잘 놀아야지' 風文 2022.05.23 548
89 '내가 왜 사는 거지?' 風文 2023.06.08 552
88 '내가 김복순이여?' 風文 2024.01.03 396
87 '내 일'을 하라 바람의종 2012.08.14 7511
86 '내 안의 사랑'이 먼저다 風文 2015.06.21 5797
85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風文 2022.05.18 650
84 '남자다워야 한다' 바람의종 2009.05.12 5421
83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바람의종 2013.01.10 8844
82 '남보다' 잘하려 말고 '전보다' 잘하라 바람의종 2010.01.09 4967
81 '나중에 하지' 風文 2015.07.05 6799
80 '나중에 성공하면...' 바람의종 2012.06.15 7352
79 '나는 틀림없이 해낼 수 있다' 바람의종 2012.07.27 7549
78 '나는 운이 좋은 사람' 風文 2014.10.18 127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