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12.14 18:17

온기의 힘

조회 수 4572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온기의 힘


파산했을 때 위로의 백 마디 말보다
내 어깨를 꾸욱 쥐어주는 손길이 더 진실하다.
비를 맞고 있을 때 온몸으로 함께 비 맞아주는 우정이 더 진실하고,
슬퍼하는 연인을 품에 안고 가슴 아파하는 사랑이 더 진실하다.
백 마디 찬사보다 손을 꼭 잡은 신뢰가 더 진실하고,
천 마디 고백보다 사랑을 담은 시선이 훨씬 진실하다.
그것이 바로 온기의 힘이다. 그러니 슬픈 그 사람의
손을 맞잡고 마음의 따뜻함을 전해주기를...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78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242
735 나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 風文 2023.01.14 896
734 나로 존재하는 것 바람의종 2009.08.11 4279
733 나도 자라고 너도 크고... 바람의종 2012.10.16 6667
732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風文 2015.08.09 7581
731 나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 바람의종 2010.10.09 3969
730 나는 좋아, 그런데 왜 청하지 않니? 風文 2022.08.19 957
729 나는 용기를 선택하겠다 바람의종 2008.11.11 5478
728 나는 왜 글을 쓰는가? 바람의종 2011.11.15 4691
727 나는 오늘도 달려간다 바람의종 2011.02.03 3509
726 나는 어떤 사람인가? 風文 2019.08.25 896
725 나는 속았다 바람의종 2012.02.16 5961
724 나는 매일 아침 걸어서 서재로 온다 바람의종 2011.03.25 3118
723 나는 또 감사한다 바람의종 2011.01.26 3184
722 나는 네게 기차표를 선물하고 싶다 바람의종 2008.02.13 7907
721 나는 너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싶다 바람의종 2012.06.12 6712
720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는다 바람의종 2009.11.19 3974
719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는다 바람의종 2011.02.16 3253
718 나는 너를 한눈에 찾을 수 있다 바람의종 2012.09.28 6544
717 나는 나를 믿어 바람의종 2011.01.31 4298
716 나는 나다 風文 2020.05.02 808
715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바람의종 2012.11.21 8491
714 나는 결코 '아무나'가 아니다 바람의종 2012.01.07 4198
713 나는 걸었다 윤안젤로 2013.04.19 7722
712 나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바람의종 2009.09.21 5644
711 나그네 바람의종 2007.03.09 83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