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연륜
맛에도 연륜이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좋아하는 맛도 달라지고,
그리운 맛도 많아집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 네가 지금 찡그리는
그 맛도 그리워할 거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나이를
80으로 잡는다면 40년은 새로운 맛을 찾아 떠나는
탐험이고, 나머지 40년은 지금껏 경험한 맛을
기리고 추억하는 여행입니다.
- 임지호의《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742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211 |
710 | 경험과 숙성 | 바람의종 | 2009.12.04 | 5324 |
709 | 소리 | 바람의종 | 2009.12.02 | 3759 |
708 | 차가운 손 | 바람의종 | 2009.12.01 | 6608 |
707 | 서운함과 사랑 | 바람의종 | 2009.11.29 | 3654 |
706 | 비스듬히 | 바람의종 | 2009.11.27 | 3612 |
705 | 내 안의 목소리 | 바람의종 | 2009.11.27 | 4699 |
» | 맛과 연륜 | 바람의종 | 2009.11.25 | 3835 |
703 | 고통을 기꺼이 감수할 용의 | 바람의종 | 2009.11.24 | 4997 |
702 |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 바람의종 | 2009.11.23 | 4332 |
701 | 인생의 주춧돌 | 바람의종 | 2009.11.22 | 4759 |
700 | 느낌 | 바람의종 | 2009.11.22 | 4110 |
699 | 정신의 방이 넓어야 노년이 아름답다 | 바람의종 | 2009.11.19 | 6308 |
698 |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는다 | 바람의종 | 2009.11.19 | 3971 |
697 | 한 명 뒤의 천 명 | 바람의종 | 2009.11.19 | 5689 |
696 | 사랑할 능력 | 바람의종 | 2009.11.19 | 3723 |
695 | 가슴높이 | 바람의종 | 2009.11.15 | 4715 |
694 | 감동 호르몬과 악마 호르몬 | 바람의종 | 2009.11.15 | 4997 |
693 | "미국의 흑인으로 우뚝 서겠다" | 바람의종 | 2009.11.12 | 6126 |
692 | 당신만의 영웅 | 바람의종 | 2009.11.12 | 3986 |
691 | 행복한 부부 | 바람의종 | 2009.11.10 | 5490 |
690 | '길 위의 학교' | 바람의종 | 2009.11.09 | 5373 |
689 | 새 지도를 만든다 | 바람의종 | 2009.11.08 | 4089 |
688 | 뼈저린 외로움 | 바람의종 | 2009.11.08 | 4774 |
687 | 다른 사람을 긍정해 주기 위해 산다 | 바람의종 | 2009.11.08 | 4231 |
686 | 완전함으로 가는 길 | 바람의종 | 2009.11.04 | 54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