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11.15 03:50

가슴높이

조회 수 4686 추천 수 1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가슴높이


나는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처음 보는 아이에게 털썩 주저앉아 말을
건네곤 한다. 흔히 말하는 '눈높이를 맞추라'는 말은
사실 아이의 시선으로 '가슴높이'를 맞추라는 말이다.
내 가슴만 느끼고 아이의 가슴은 헤아리지 않는 것이
대부분의 부모가 저지르는 실수다. '내 아이는
이래야 한다'는 생각과 바람만이
부모의 가슴을 꽉 채우고
있을 뿐이다.


- 권수영의《거울부모》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39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745
735 소식(小食) 바람의종 2010.01.08 3315
734 곡선 바람의종 2010.01.08 3942
733 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바람의종 2010.01.08 4803
732 복을 많이 지으십시오! 바람의종 2010.01.08 4373
731 뒷걸음질 바람의종 2010.01.06 3767
730 도전과제 바람의종 2010.01.06 4323
729 흐르는 눈물만 눈물인 줄 아느냐 바람의종 2010.01.06 5051
728 영혼의 소통 바람의종 2010.01.06 5501
727 심판자 바람의종 2010.01.06 3963
726 흐르게 하라 바람의종 2009.12.23 6258
725 즐거움을 연출하라 바람의종 2009.12.22 5620
724 다음 모퉁이를 돌았을 때 바람의종 2009.12.21 4421
723 마음 놓고 살아본 적 있어요? 바람의종 2009.12.19 3903
722 눈 오는 소리 바람의종 2009.12.18 4632
721 입속의 도끼 바람의종 2009.12.18 5471
720 아픈 추억 바람의종 2009.12.15 3721
719 어린왕자의 별에도 좋은 풀과 나쁜 풀이 있다 바람의종 2009.12.14 4462
718 고맙다 고맙다 바람의종 2009.12.14 5128
717 온기의 힘 바람의종 2009.12.14 4527
716 시간 요리 바람의종 2009.12.10 4536
715 잘 감추어 두었다가... 바람의종 2009.12.09 4907
714 부부갈등 바람의종 2009.12.09 3821
713 '이까짓 감기쯤이야' 바람의종 2009.12.09 4336
712 마음의 요가 바람의종 2009.12.05 4353
711 평균 2천 번 바람의종 2009.12.04 56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