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저린 외로움
외로움을 겁내지 말라.
그대가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그대의 뼈저린 외로움은 물리칠 방도가 없으리니.
외로움은 평생의 동반자, 비록 그대가 마침내
성인(聖人)의 반열에 오른다 하더라도
그놈은 한평생 그대 곁을
떠나는 법이 없으리라.
- 이외수의《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3642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2971 |
| 710 | 경험과 숙성 | 바람의종 | 2009.12.04 | 5314 |
| 709 | 소리 | 바람의종 | 2009.12.02 | 3736 |
| 708 | 차가운 손 | 바람의종 | 2009.12.01 | 6537 |
| 707 | 서운함과 사랑 | 바람의종 | 2009.11.29 | 3648 |
| 706 | 비스듬히 | 바람의종 | 2009.11.27 | 3591 |
| 705 | 내 안의 목소리 | 바람의종 | 2009.11.27 | 4697 |
| 704 | 맛과 연륜 | 바람의종 | 2009.11.25 | 3819 |
| 703 | 고통을 기꺼이 감수할 용의 | 바람의종 | 2009.11.24 | 4980 |
| 702 |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 바람의종 | 2009.11.23 | 4316 |
| 701 | 인생의 주춧돌 | 바람의종 | 2009.11.22 | 4743 |
| 700 | 느낌 | 바람의종 | 2009.11.22 | 4087 |
| 699 | 정신의 방이 넓어야 노년이 아름답다 | 바람의종 | 2009.11.19 | 6282 |
| 698 |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는다 | 바람의종 | 2009.11.19 | 3945 |
| 697 | 한 명 뒤의 천 명 | 바람의종 | 2009.11.19 | 5645 |
| 696 | 사랑할 능력 | 바람의종 | 2009.11.19 | 3706 |
| 695 | 가슴높이 | 바람의종 | 2009.11.15 | 4702 |
| 694 | 감동 호르몬과 악마 호르몬 | 바람의종 | 2009.11.15 | 4979 |
| 693 | "미국의 흑인으로 우뚝 서겠다" | 바람의종 | 2009.11.12 | 6099 |
| 692 | 당신만의 영웅 | 바람의종 | 2009.11.12 | 3962 |
| 691 | 행복한 부부 | 바람의종 | 2009.11.10 | 5455 |
| 690 | '길 위의 학교' | 바람의종 | 2009.11.09 | 5359 |
| 689 | 새 지도를 만든다 | 바람의종 | 2009.11.08 | 4064 |
| » | 뼈저린 외로움 | 바람의종 | 2009.11.08 | 4734 |
| 687 | 다른 사람을 긍정해 주기 위해 산다 | 바람의종 | 2009.11.08 | 4212 |
| 686 | 완전함으로 가는 길 | 바람의종 | 2009.11.04 | 54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