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논'
작물은 저마다 좋아하는 토성이 있다.
예를 들면 벼는 식토를 좋아하고, 수박은 사토를
좋아한다. 수박을 식토에 심거나 벼를 사토에 심으면
아무리 애써봐도 수확을 많이 올릴 수 없다.
모래 논을 '시루논'이라 하는데 마치 시루에
물 빠지는 것처럼 물이 쑥쑥 빠진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논으로는 빵점이다.
- 이완주의《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2896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2282 |
| 685 | 함부로 땅을 뒤엎지 말라 | 바람의종 | 2009.11.03 | 5383 |
| 684 | 자기 용서, 자기 사랑 | 바람의종 | 2009.11.03 | 5004 |
| 683 | "당신에게서 아름다운 향기가 나네요." | 바람의종 | 2009.11.03 | 5969 |
| 682 | 예술적 지성 | 바람의종 | 2009.11.02 | 4388 |
| 681 | 당신이 기뻐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 바람의종 | 2009.11.02 | 3657 |
| 680 | 보석 | 바람의종 | 2009.11.02 | 4087 |
| 679 | 몸 신호 | 바람의종 | 2009.11.02 | 4023 |
| 678 |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 바람의종 | 2009.11.02 | 3676 |
| 677 | 당신의 집에 있다 | 바람의종 | 2009.10.28 | 4652 |
| » | '시루논' | 바람의종 | 2009.10.28 | 4118 |
| 675 | 나침반 | 바람의종 | 2009.10.28 | 4913 |
| 674 | 오감(五感), 십감(十感) | 바람의종 | 2009.10.28 | 4461 |
| 673 | 나잇값 | 바람의종 | 2009.10.28 | 5605 |
| 672 | 좋은 사람 | 바람의종 | 2009.10.27 | 4845 |
| 671 | 이별 능력 | 바람의종 | 2009.10.27 | 4555 |
| 670 | 비지니스의 핵심 | 바람의종 | 2009.10.27 | 4143 |
| 669 | 재미있는 사람 | 바람의종 | 2009.10.27 | 5621 |
| 668 | 친밀함 | 바람의종 | 2009.10.27 | 5060 |
| 667 | 절제 | 바람의종 | 2009.10.10 | 6629 |
| 666 |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 바람의종 | 2009.10.08 | 4175 |
| 665 | '행복을 전하는 사람' | 바람의종 | 2009.10.07 | 5216 |
| 664 | 지배자 | 바람의종 | 2009.10.06 | 5219 |
| 663 | 땅 냄새 | 바람의종 | 2009.10.05 | 5164 |
| 662 | 고향집 고갯마루 | 바람의종 | 2009.10.01 | 6269 |
| 661 | 익숙한 사이 | 바람의종 | 2009.09.30 | 5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