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7 03:11
개울에 물이 흐르다
조회 수 5411 추천 수 10 댓글 0
개울에 물이 흐르다
아주 단순하게
자신이 할 일을 고집스럽게 해 나갈 뿐이었다.
마을로 다시 내려오다가 나는 개울에 물이 흐르는 것을 보았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한 그 개울은 언제나 말라 있었다.
자연이 그렇게 멋진 변화를 잇달아 만들어
내는 것을 나는 처음 보았다.
- 장 지오노의《나무를 심은 사람》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420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854 |
2410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16. 모방 | 風文 | 2020.06.11 | 1012 |
2409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9. 감사 | 風文 | 2020.07.05 | 1012 |
2408 |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 風文 | 2022.01.29 | 1012 |
2407 | 유목민의 '뛰어난 곡예' | 風文 | 2023.06.17 | 1012 |
2406 | 괜찮은 어른 | 風文 | 2023.07.27 | 1012 |
2405 | 새벽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 | 風文 | 2023.11.01 | 1012 |
2404 | 사랑은 말합니다 | 風文 | 2019.08.19 | 1013 |
2403 | '어른'이 없는 세상 | 風文 | 2019.08.24 | 1013 |
2402 | 장미빛 인생 | 風文 | 2019.08.31 | 1013 |
2401 | 혈당 관리가 중요한 이유 | 風文 | 2023.04.13 | 1013 |
2400 | 아하! 실마리를 찾았어요 | 風文 | 2022.01.30 | 1014 |
2399 | 전국에 요청하라 | 風文 | 2022.10.28 | 1014 |
2398 | 신묘막측한 인간의 몸 | 風文 | 2023.09.04 | 1014 |
2397 | 미련없이 버려라 | 風文 | 2020.05.03 | 1015 |
2396 | 몸, '우주의 성전' | 風文 | 2019.08.23 | 1016 |
2395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 맡김 | 風文 | 2020.05.30 | 1016 |
2394 |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 | 風文 | 2019.08.10 | 1017 |
2393 | 인(仁) | 風文 | 2020.05.03 | 1017 |
2392 |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 風文 | 2019.08.19 | 1019 |
2391 | 51. 용기 | 風文 | 2021.10.09 | 1019 |
2390 | 마음 치유 | 風文 | 2019.08.08 | 1020 |
2389 | 단도적입적인 접근이 일궈낸 사랑 | 風文 | 2022.08.21 | 1020 |
2388 | 마음의 고요를 보석으로 만드는 길 | 風文 | 2023.11.20 | 1021 |
2387 | '변혁'에 대응하는 법 | 風文 | 2020.05.07 | 1022 |
2386 | 하늘나라에 교실을 짓자꾸나! | 風文 | 2020.06.18 | 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