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8.11 12:24

예쁜 향주머니

조회 수 5985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예쁜 향주머니


참 신기하다.
그 오랜 세월 동안 건드리기만 해도 아팠던
장미 가시 같은 실연의 기억이 이제는 건드릴 때마다
은은한 향기를 내는 사랑의 추억이라는
예쁜 향주머니가 되다니. 우리가
20년 전에 주고받았던 건 분명,
예쁜 사랑이었다.


- 한비야의《그건, 사랑이었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41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850
2435 편지를 다시 읽으며 바람의종 2009.07.30 5221
2434 「웃음꽃이 넝쿨째!」(시인 손정순) 바람의종 2009.07.31 8600
2433 희망이란 바람의종 2009.07.31 9120
2432 만남 바람의종 2009.08.01 4121
2431 「신부(神父)님의 뒷담화」(시인 유종인) 바람의종 2009.08.01 6378
2430 천천히 다가가기 바람의종 2009.08.01 7583
2429 순간순간, 날마다, 달마다 바람의종 2009.08.03 4284
2428 부딪힘의 진정한 의미 바람의종 2009.08.03 4903
2427 「개업식장이 헷갈려」(시인 이대의) 바람의종 2009.08.03 7973
2426 동반자 바람의종 2009.08.04 4384
2425 「의뭉스러운 이야기 1」(시인 이재무) 바람의종 2009.08.05 7035
2424 벼랑 끝에 몰렸을 때 바람의종 2009.08.05 5152
2423 「의뭉스러운 이야기 2」(시인 이재무) 바람의종 2009.08.06 7354
2422 시간 약속 바람의종 2009.08.06 6150
2421 눈물을 닦아주며 바람의종 2009.08.07 4436
2420 「의뭉스러운 이야기 3」(시인 이재무) 바람의종 2009.08.07 6968
2419 「진수성찬」(시인 이상섭) 바람의종 2009.08.11 6749
2418 나로 존재하는 것 바람의종 2009.08.11 4294
2417 하루하루 바람의종 2009.08.11 6109
2416 「사랑은 아무나 하나」(시인 이상섭) 바람의종 2009.08.11 8020
» 예쁜 향주머니 바람의종 2009.08.11 5985
2414 멘토(Mentor) 바람의종 2009.08.12 4573
2413 뜻(志) 바람의종 2009.08.27 5208
2412 처음 하듯이 바람의종 2009.08.27 7466
2411 몸을 부지런히 놀려라 바람의종 2009.08.27 34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