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8.07 02:05

눈물을 닦아주며

조회 수 4379 추천 수 2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눈물을 닦아주며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 정호승의 시집《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에
실린 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86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378
2435 '밥 먹는 시간' 행복론 風文 2023.06.20 970
2434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風文 2023.10.13 970
2433 정당한 자부심 風文 2019.08.22 971
2432 마음의 바람 風文 2019.08.22 971
2431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風文 2022.08.18 971
2430 '건강한 피로' 風文 2023.10.17 971
2429 하루하루가 축제다 風文 2019.08.24 972
2428 진통제를 먹기 전에 風文 2023.01.27 972
2427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것 風文 2019.08.17 973
2426 사람은 세 번 변한다 風文 2023.06.08 973
2425 짧은 기도 風文 2019.08.25 974
2424 맘껏 아파하고 슬퍼하세요 風文 2022.05.10 975
2423 사랑하는 사람은 안 따진다 風文 2022.12.12 975
2422 어린이는 신의 선물이다 風文 2020.05.08 977
2421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風文 2019.08.15 978
2420 편안한 쉼이 필요한 이유 1 風文 2023.01.20 979
2419 나무도 체조를 한다 風文 2022.06.04 979
2418 꼭 새겨야 할 인생의 필수 덕목 風文 2019.08.29 982
2417 '어른'이 없는 세상 風文 2019.08.24 984
2416 희망이란 風文 2021.09.02 984
2415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9. 수메르 風文 2023.04.26 984
2414 세상을 더 넓게 경험하라 風文 2023.08.09 985
2413 왜 '지성'이 필요한가 風文 2022.05.16 986
2412 마음의 고요를 보석으로 만드는 길 風文 2023.11.20 986
2411 피천득의 수필론 風文 2023.11.22 9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