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7.21 20:14

두 개의 문

조회 수 4066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두 개의 문


그 수용소에는 출입구가 두 개 있었다.
하나는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하늘 가는 길'이었고
하나는 나치 친위대들이 사용하는 정식 출입구였다.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나면 밤이 오곤 했다. 내가
의지할 건 내게 계속 말을 거는 방법뿐이었다.
나는 반드시 살아야 한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한다.


- 마르틴 그레이의《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27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687
2460 통찰력 바람의종 2009.03.14 7663
2459 전환점 윤안젤로 2013.05.13 7661
2458 매뉴얼 風文 2015.01.14 7661
2457 백만장자로 태어나 거지로 죽다 바람의종 2008.10.31 7660
2456 「비명 소리」(시인 길상호) 바람의종 2009.07.15 7653
2455 3,4 킬로미터 활주로 바람의종 2012.11.21 7647
2454 눈은 마음의 창 바람의종 2007.09.06 7639
2453 아프리카 두더지 風文 2014.12.16 7638
2452 과식 바람의종 2013.01.21 7621
2451 '나는 틀림없이 해낼 수 있다' 바람의종 2012.07.27 7620
2450 눈을 감고 본다 風文 2015.03.11 7619
2449 뽕나무 風文 2015.07.08 7618
2448 봄은 먼데서 옵니다. - 도종환 (138) 바람의종 2009.03.08 7613
2447 「니들이 고생이 많다」(소설가 김이은) 바람의종 2009.07.29 7613
2446 당신이 지금 서른 살이라면 風文 2014.11.25 7604
2445 인간성 바람의종 2012.02.16 7596
2444 할 일의 발견 風文 2014.12.03 7595
2443 잠들기 전에 바람의종 2009.04.25 7589
2442 "너. 정말 힘들었구나..." 바람의종 2012.02.16 7589
2441 일본인의 몸짓, '허리들기' 바람의종 2011.08.25 7588
2440 살이 찌는 이유 風文 2014.12.08 7584
2439 새해 소망 風文 2014.12.15 7580
2438 '살림'의 지혜! 윤영환 2013.03.13 7577
2437 이해와 공감 風文 2015.07.30 7574
2436 '내 일'을 하라 바람의종 2012.08.14 75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