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7.21 20:14

두 개의 문

조회 수 4047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두 개의 문


그 수용소에는 출입구가 두 개 있었다.
하나는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하늘 가는 길'이었고
하나는 나치 친위대들이 사용하는 정식 출입구였다.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나면 밤이 오곤 했다. 내가
의지할 건 내게 계속 말을 거는 방법뿐이었다.
나는 반드시 살아야 한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한다.


- 마르틴 그레이의《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64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979
610 젊은이가 사라진 마을 風文 2023.04.25 869
609 꺾이지 않는 힘 風文 2023.07.26 869
608 나무도 체조를 한다 風文 2022.06.04 868
607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11 ~ 13 風文 2023.06.04 868
606 '아침'을 경배하라 風文 2019.08.17 867
605 하루하루가 축제다 風文 2019.08.24 867
604 서로 축복하라 風文 2020.05.01 867
603 대머리도 머리를 말린다? - 존 페카넨 風文 2022.10.24 867
602 '겹말'을 아시나요? 風文 2022.01.30 865
601 나 하나쯤이야 風文 2020.05.13 864
600 바쁘다는 것은 風文 2023.04.13 863
599 '희망은 격렬하다' 風文 2022.01.15 861
598 정열적으로 요청한 부부 - 젝키 밀러 風文 2022.08.30 860
597 살아야 할 이유 風文 2023.02.08 860
596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風文 2020.07.03 857
595 세계 평화를 요청한 소년 - 마크 빅터 한센 風文 2022.08.28 856
594 두 팔 벌려 안고 싶다 風文 2019.09.02 855
593 꽃에 물을 주는 사람 風文 2019.09.02 855
592 '고맙습니다. 역장 올림' 風文 2020.06.02 855
591 열렬하게 믿어라 - 레이몬드 R. 風文 2022.09.05 855
590 슬프면 노래하고 기뻐도 노래하고 風文 2023.11.15 855
589 어린이는 신의 선물이다 風文 2020.05.08 854
588 '손을 씻다' 風文 2020.05.25 854
587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 風文 2023.10.09 854
586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風文 2019.08.19 8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