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412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우리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


눈물은 순수하다. 가식이 없다.
기도할 때 거짓으로 눈물 흘리는 사람은 없다.
눈물은 물기 있는 언어다.
눈물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전한다.
눈물은 마음에서 곧바로 흘러나온다.
눈물을 흘리라.
우리가 우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로 소망하기 때문이고,
둘째로 고통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눈물은 '바람'의 언어다.


- 밥 소르기의《내 영이 마르지 않는 연습》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30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746
2485 「웃는 여잔 다 이뻐」(시인 김소연) 1 바람의종 2009.06.29 9397
2484 마중물 바람의종 2009.06.30 5170
2483 「화들짝」(시인 김두안) 바람의종 2009.06.30 7255
2482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잘 안다 바람의종 2009.07.01 5346
2481 결정적 순간 바람의종 2009.07.06 6090
2480 「"에라이..."」(시인 장무령) 바람의종 2009.07.06 7862
2479 「광진이 형」(시인 김두안) 바람의종 2009.07.06 8009
2478 "내 말을 귓등으로 흘려요" 바람의종 2009.07.06 7717
2477 찰떡궁합 바람의종 2009.07.06 5861
2476 길 떠날 준비 바람의종 2009.07.06 4918
2475 일상의 가치 바람의종 2009.07.06 4922
2474 「엉뚱스러운 문학교실」(시인 김종태) 바람의종 2009.07.06 7884
2473 「2호차 두 번째 입구 옆자리」(시인 차주일) 바람의종 2009.07.06 9406
2472 비가 내리지 않는 하늘은 없다 바람의종 2009.07.07 4072
2471 「세상에 없는 범죄학 강의」(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08 7710
2470 그가 부러웠다 바람의종 2009.07.09 5612
» 우리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 바람의종 2009.07.09 4412
2468 「만두 이야기_1」(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09 7061
2467 「만두 이야기_2」(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10 6663
2466 먹는 '식품'이 큰 문제 바람의종 2009.07.10 4703
2465 「내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요」(시인 조용미) 바람의종 2009.07.10 7981
2464 내가 세상에 남기는 것 바람의종 2009.07.12 4362
2463 청년의 가슴은 뛰어야 한다 바람의종 2009.07.13 5708
2462 「추어탕의 맛」(시인 조용미) 바람의종 2009.07.13 9389
2461 작은 사치 바람의종 2009.07.14 70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