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6.11 01:32

지금의 너

조회 수 7398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금의 너


나는 대체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아---------------!" 나는 소리쳤다.
이 방 안에서 이렇게 크게 소리 지른 건 처음이었다.
너는 무얼 하고 싶니? 너는 어딜 가고 싶니?
너는 지금의 너를 진짜 네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아냐. 지금의 너는 진짜 너야.
지금의 너도 진짜 너의 일부분이야.
이불에 파고든 채 내 머릿속은
그런 말로 가득 찼다.  


- 치하라 주니어의《열네 살》중에서 -


  1.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Date2023.02.04 By風文 Views10073
    read more
  2. 친구야 너는 아니

    Date2015.08.20 By風文 Views99406
    read more
  3. 그렇게도 가까이!

    Date2009.05.28 By바람의종 Views4970
    Read More
  4. "내가 늘 함께하리라"

    Date2009.05.28 By바람의종 Views7442
    Read More
  5. 「그 모자(母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Date2009.05.28 By바람의종 Views6109
    Read More
  6. 「개는 어떻게 웃을까」(시인 김기택)

    Date2009.05.28 By바람의종 Views10957
    Read More
  7. 먼 길을 가네

    Date2009.05.29 By바람의종 Views5418
    Read More
  8. 역경

    Date2009.05.30 By바람의종 Views5705
    Read More
  9. 소망의 위대함을 믿으라

    Date2009.06.01 By바람의종 Views5316
    Read More
  10. 「인생재난 방지대책 훈련요강 수칙」(시인 정끝별)

    Date2009.06.01 By바람의종 Views7243
    Read More
  11. 지난 3년이 마치 꿈을 꾼 듯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5566
    Read More
  12. 「충청도 말에 대하여」(소설가 한창훈)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6430
    Read More
  13.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시인 정끝별)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6077
    Read More
  14. '안심하세요, 제가 있으니까요'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3848
    Read More
  15. 「스페인 유모어」(시인 민용태)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7953
    Read More
  16. 「내 이름은 이기분」(소설가 김종광)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8462
    Read More
  17. 나무 명상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5903
    Read More
  18. 「그녀 생애 단 한 번」(소설가 정미경)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10134
    Read More
  19. 우리 사는 동안에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5774
    Read More
  20. 1cm 변화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5183
    Read More
  21. 「친구를 찾습니다」(소설가 한창훈)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8339
    Read More
  22. 아이의 웃음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6441
    Read More
  23. 「똥개의 노래」(소설가 김종광)

    Date2009.06.09 By바람의종 Views6620
    Read More
  24. 뿌리를 내릴 때까지

    Date2009.06.10 By바람의종 Views5379
    Read More
  25. 「부모님께 큰절 하고」(소설가 정미경)

    Date2009.06.10 By바람의종 Views6629
    Read More
  26. 지금의 너

    Date2009.06.11 By바람의종 Views7398
    Read More
  27. 젊었을 적의 내 몸은

    Date2009.06.12 By바람의종 Views583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