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재난 방지대책 훈련요강 수칙」(시인 정끝별)
「인생재난 방지대책 훈련요강 수칙」(시인 정끝별) 2009년 6월 1일_스물세번째 |
어우야담에 나오는 얘기다. 옛날 어느 장수가 수하의 십만 병사들에게 물었다, “이 가운데 아내가 무서운 자는 붉은 깃발 아래 서고, 무섭지 않은 자는 푸른 깃발 아래 서라”. 모든 병사가 붉은 깃발 아래 모였는데 오직 한 병사만이 ‘올연(兀然)히’ 푸른 깃발 아래 섰다. 장수가 물었다, “너는 아내가 무섭지 않느냐?”. 한 병사가 되물었다. “제 아내가 항상 ‘남자 셋이 모이면 여색(女色)을 논하니, 남자 셋이 모인 곳에 일절 가지 말라’ 했는데, 하물며 지금 십만의 남자가 모여 있지 않습니까?” |
|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친구야 너는 아니
-
「우리처럼 입원하면 되잖아요」(시인 유홍준)
-
「웃는 가난」(시인 천양희)
-
「웃는 동물이 오래 산다」(시인 신달자)
-
「웃는 여잔 다 이뻐」(시인 김소연)
-
「웃음 1」(소설가 정영문)
-
「웃음 2」(소설가 정영문)
-
「웃음 3」(소설가 정영문)
-
「웃음 배달부가 되어」(시인 천양희)
-
「웃음꽃이 넝쿨째!」(시인 손정순)
-
「의뭉스러운 이야기 1」(시인 이재무)
-
「의뭉스러운 이야기 2」(시인 이재무)
-
「의뭉스러운 이야기 3」(시인 이재무)
-
「이런 웃음을 웃고 싶다」(시인 김기택)
-
「인생재난 방지대책 훈련요강 수칙」(시인 정끝별)
-
「죽은 연습」(시인 서규정)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시인 정끝별)
-
「진수성찬」(시인 이상섭)
-
「진한 눈물의 감동 속에도 웃음이 있다 」(시인 신달자)
-
「첫날밤인데 우리 손잡고 잡시다」(시인 유안진)
-
「추어탕의 맛」(시인 조용미)
-
「출근」(시인 김기택) 2009년 5월 22일_열아홉번째
-
「충청도 말에 대하여」(소설가 한창훈)
-
「친구를 찾습니다」(소설가 한창훈)
-
「칠번출구」(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1일_열여덟번째
-
「할머니가 다녀가셨다!」(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5일_스무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