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5.30 15:05

역경

조회 수 5731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역경


원효처럼 타는 갈증이 있어야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는 갈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물의 형상이 육안으로 분별되는 대낮이었다면
과연 원효가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실 수가 있었을까요.
아직 꽃잎이 가지 끝에 화사하게 남아 있는데
어찌 열매가 열리겠습니까.


- 이외수의《숨결》중에서 -


  1.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02/04 by 風文
    Views 13040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2. 친구야 너는 아니

  3. No Image 18Jun
    by 바람의종
    2009/06/18 by 바람의종
    Views 5910 

    「웃는 가난」(시인 천양희)

  4. 세 잔의 차

  5. No Image 17Jun
    by 바람의종
    2009/06/17 by 바람의종
    Views 8245 

    희망의 발견

  6. No Image 17Jun
    by 바람의종
    2009/06/17 by 바람의종
    Views 7637 

    「헤이맨, 승리만은 제발!」(소설가 함정임)

  7. No Image 16Jun
    by 바람의종
    2009/06/16 by 바람의종
    Views 6645 

    「웃음 1」(소설가 정영문)

  8. No Image 16Jun
    by 바람의종
    2009/06/16 by 바람의종
    Views 4662 

    손을 펴고도 살 수 있다

  9. No Image 15Jun
    by 바람의종
    2009/06/15 by 바람의종
    Views 4134 

    실천해야 힘이다

  10. No Image 15Jun
    by 바람의종
    2009/06/15 by 바람의종
    Views 4389 

    불편하지 않은 진실

  11. No Image 12Jun
    by 바람의종
    2009/06/12 by 바람의종
    Views 6026 

    「웃음 배달부가 되어」(시인 천양희)

  12. No Image 12Jun
    by 바람의종
    2009/06/12 by 바람의종
    Views 5306 

    「누구였을까」(소설가 한창훈)

  13. No Image 12Jun
    by 바람의종
    2009/06/12 by 바람의종
    Views 5879 

    젊었을 적의 내 몸은

  14. No Image 11Jun
    by 바람의종
    2009/06/11 by 바람의종
    Views 7432 

    지금의 너

  15. No Image 10Jun
    by 바람의종
    2009/06/10 by 바람의종
    Views 6679 

    「부모님께 큰절 하고」(소설가 정미경)

  16. No Image 10Jun
    by 바람의종
    2009/06/10 by 바람의종
    Views 5413 

    뿌리를 내릴 때까지

  17.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6644 

    「똥개의 노래」(소설가 김종광)

  18.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6456 

    아이의 웃음

  19.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8369 

    「친구를 찾습니다」(소설가 한창훈)

  20.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5214 

    1cm 변화

  21.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5786 

    우리 사는 동안에

  22.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10168 

    「그녀 생애 단 한 번」(소설가 정미경)

  23.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5933 

    나무 명상

  24.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8494 

    「내 이름은 이기분」(소설가 김종광)

  25.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7999 

    「스페인 유모어」(시인 민용태)

  26.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3870 

    '안심하세요, 제가 있으니까요'

  27.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6121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시인 정끝별)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