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5.25 10:28

얼룩말

조회 수 6511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얼룩말


천등산 끝자락에서
가서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린다

박하 향기 아득한 시간의 터널 지나
푸른 기적 달고 숨가삐 달려 와서
내 생의 한복판 관통해 간
스무 살의 아름다운 기차여!

- 정하빈의《비, 혹은 얼룩말》중 '첫사랑'(전문)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000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317
2102 가까이 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 - 도종환 (132) 바람의종 2009.02.18 6537
2101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바람의종 2008.10.10 6536
2100 「만두 이야기_2」(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10 6528
2099 쉬어갈 곳 바람의종 2012.11.02 6528
2098 벼랑 끝에 섰을 때 잠재력은 살아난다 바람의종 2012.07.23 6521
2097 행복을 부르는 생각 바람의종 2012.03.27 6517
2096 두려움 風文 2015.02.15 6516
2095 얼굴빛 바람의종 2008.07.03 6513
2094 그대의 삶은... 바람의종 2008.11.11 6511
» 얼룩말 바람의종 2009.05.25 6511
2092 벌새가 날아드는 이유 바람의종 2012.05.21 6511
2091 나는 너를 한눈에 찾을 수 있다 바람의종 2012.09.28 6508
2090 모두 다 당신 편 風文 2014.12.22 6498
2089 사과 바람의종 2008.07.18 6493
2088 남들도 우리처럼 사랑했을까요 바람의종 2008.12.30 6490
2087 창조적인 삶 바람의종 2008.12.06 6488
2086 그냥이라는 말 바람의종 2012.04.23 6488
2085 시인은 연인의 몸에서 우주를 본다 바람의종 2012.09.12 6487
2084 사람, 생명의 노래 바람의종 2008.03.04 6484
2083 지켜지지 않은 약속 바람의종 2011.12.03 6484
2082 새벽 풀 냄새 바람의종 2012.07.16 6484
2081 자기 비하 바람의종 2009.03.27 6476
2080 담을 타고 넘는 넝쿨 風文 2015.01.05 6475
2079 다정함 風文 2015.06.08 6475
2078 화장실 청소 바람의종 2009.09.18 64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