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5.25 10:28

얼룩말

조회 수 6615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얼룩말


천등산 끝자락에서
가서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린다

박하 향기 아득한 시간의 터널 지나
푸른 기적 달고 숨가삐 달려 와서
내 생의 한복판 관통해 간
스무 살의 아름다운 기차여!

- 정하빈의《비, 혹은 얼룩말》중 '첫사랑'(전문)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02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421
2560 잘 지내니? 잘 지내길 바란다 風文 2015.01.12 8005
2559 칫솔처럼 風文 2014.11.25 7999
2558 「1997년도라는 해」(시인 김영남) 바람의종 2009.07.29 7998
2557 유쾌한 활동 風文 2014.12.20 7998
2556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 風文 2015.07.05 7998
2555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風文 2015.06.24 7995
2554 「광진이 형」(시인 김두안) 바람의종 2009.07.06 7976
2553 하늘, 바람, 햇살 바람의종 2013.01.31 7976
2552 '더러움'을 씻어내자 바람의종 2012.11.28 7969
2551 「사랑은 아무나 하나」(시인 이상섭) 바람의종 2009.08.11 7968
2550 내려갈 때 보았네 風文 2015.01.13 7966
2549 「내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요」(시인 조용미) 바람의종 2009.07.10 7964
2548 이치는 마음에 있다 - 도종환 (70) 바람의종 2008.09.18 7961
2547 사랑할수록 바람의종 2008.12.06 7958
2546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風文 2015.02.17 7958
2545 「진한 눈물의 감동 속에도 웃음이 있다 」(시인 신달자) 바람의종 2009.05.20 7953
2544 허물 風文 2014.12.02 7943
2543 눈 - 도종환 (112) 바람의종 2008.12.27 7936
2542 雨中에 더욱 붉게 피는 꽃을 보며 바람의종 2008.07.01 7931
2541 「긴장되고 웃음이 있고 재미있으며 좀 가려운」(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2 7927
2540 얼굴 풍경 바람의종 2012.08.20 7925
2539 새벽에 용서를 바람의종 2012.10.02 7925
2538 잡담 風文 2014.12.20 7917
2537 아름다움과 자연 - 도종환 (74) 바람의종 2008.09.26 7912
2536 여린 가지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6.23 79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