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0 06:20
남모르게 흘린 땀과 눈물
조회 수 4913 추천 수 17 댓글 0
남모르게 흘린 땀과 눈물
"얼마 전에 맥이 그러더군.
'꿈을 이룬 사람들의 웃는 얼굴,
그 주름살에 숨어 있는 땀과 눈물의 흔적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이지. 맥은 이 말에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하더군.
"하나는 '그 사람들이 지금은 웃고 있어서,
편안하게 그 자리에 오른 것처럼 착각하기 쉽지만,
그들이 그 과정에서 겪은 고통은 체험해 보지 않은
사람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다'는 거야. 또 하나는
'비록 그들이 꿈을 이루어서 겉보기에는 행복해 보이지만,
그들 역시 우리와 다를 바 없이 남모를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다'고 말이야."
- 스탠 톨러의《행운의 절반 친구》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539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965 |
2560 | 예행연습 | 바람의종 | 2012.06.22 | 8038 |
2559 | 등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6.02 | 8033 |
2558 | 「사랑은 아무나 하나」(시인 이상섭) | 바람의종 | 2009.08.11 | 8033 |
2557 | 열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도 있다 | 바람의종 | 2012.09.04 | 8033 |
2556 | 엄마의 주름 | 風文 | 2014.08.11 | 8033 |
2555 |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 風文 | 2015.06.24 | 8033 |
2554 | 이치는 마음에 있다 - 도종환 (70) | 바람의종 | 2008.09.18 | 8030 |
2553 | 「광진이 형」(시인 김두안) | 바람의종 | 2009.07.06 | 8029 |
2552 | 유유상종(類類相從) | 風文 | 2015.06.07 | 8028 |
2551 | '참 좋은 당신' | 風文 | 2014.12.11 | 8017 |
2550 | 오늘 하루 - 도종환 (62) | 바람의종 | 2008.08.27 | 8016 |
2549 |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 | 風文 | 2015.07.05 | 8016 |
2548 | 하늘, 바람, 햇살 | 바람의종 | 2013.01.31 | 8012 |
2547 | 유쾌한 활동 | 風文 | 2014.12.20 | 8006 |
2546 | 가슴으로 답하라 | 윤안젤로 | 2013.05.13 | 7987 |
2545 | 「내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요」(시인 조용미) | 바람의종 | 2009.07.10 | 7987 |
2544 | '더러움'을 씻어내자 | 바람의종 | 2012.11.28 | 7986 |
2543 | 내려갈 때 보았네 | 風文 | 2015.01.13 | 7982 |
2542 | 雨中에 더욱 붉게 피는 꽃을 보며 | 바람의종 | 2008.07.01 | 7977 |
2541 | 눈 - 도종환 (112) | 바람의종 | 2008.12.27 | 7977 |
2540 | 「진한 눈물의 감동 속에도 웃음이 있다 」(시인 신달자) | 바람의종 | 2009.05.20 | 7977 |
2539 | 여린 가지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6.23 | 7976 |
2538 | 허물 | 風文 | 2014.12.02 | 7976 |
2537 | 「칠번출구」(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1일_열여덟번째 | 바람의종 | 2009.05.24 | 7975 |
2536 | 「개업식장이 헷갈려」(시인 이대의) | 바람의종 | 2009.08.03 | 79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