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827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남모르게 흘린 땀과 눈물


"얼마 전에 맥이 그러더군.
'꿈을 이룬 사람들의 웃는 얼굴,
그 주름살에 숨어 있는 땀과 눈물의 흔적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이지. 맥은 이 말에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하더군.
"하나는 '그 사람들이 지금은 웃고 있어서,
편안하게 그 자리에 오른 것처럼 착각하기 쉽지만,
그들이 그 과정에서 겪은 고통은 체험해 보지 않은
사람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다'는 거야. 또 하나는
'비록 그들이 꿈을 이루어서 겉보기에는 행복해 보이지만,
그들 역시 우리와 다를 바 없이 남모를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다'고 말이야."


- 스탠 톨러의《행운의 절반 친구》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18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577
510 건강한 공동체 바람의종 2012.05.14 7857
509 흐린 하늘 흐린 세상 - 도종환 (131) 바람의종 2009.02.17 7859
508 '오늘 컨디션 최고야!' 風文 2014.12.28 7861
507 각각의 음이 모여 바람의종 2008.10.07 7862
506 하느님의 사랑, 우리의 사랑 - 도종환 (80) 바람의종 2008.10.13 7869
505 아이들의 '몸말' 風文 2016.12.13 7870
504 오늘 하루 - 도종환 (62) 바람의종 2008.08.27 7873
503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바람의종 2012.08.30 7880
502 '참 좋은 당신' 風文 2014.12.11 7881
501 「긴장되고 웃음이 있고 재미있으며 좀 가려운」(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2 7885
500 멈출 수 없는 이유 바람의종 2008.10.25 7890
499 당신만 외로운 게 아니다 바람의종 2012.12.05 7891
498 여린 가지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6.23 7900
497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風文 2015.02.17 7902
496 잡담 風文 2014.12.20 7903
495 아름다움과 자연 - 도종환 (74) 바람의종 2008.09.26 7907
494 허물 風文 2014.12.02 7908
493 칫솔처럼 風文 2014.11.25 7913
492 새벽에 용서를 바람의종 2012.10.02 7919
491 雨中에 더욱 붉게 피는 꽃을 보며 바람의종 2008.07.01 7920
490 얼굴 풍경 바람의종 2012.08.20 7922
489 사랑할수록 바람의종 2008.12.06 7924
488 눈 - 도종환 (112) 바람의종 2008.12.27 7925
487 내려갈 때 보았네 風文 2015.01.13 7934
486 「광진이 형」(시인 김두안) 바람의종 2009.07.06 79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