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욕심
아이들의 말에
가슴이 시리고 아팠다.
무엇이 아이들로 하여금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을까?
한창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할 아이들이
미래의 자기 모습으로 그린 그림은 가난한 산동네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날,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하면서 얼마나
속울음을 울었는지 모른다. 아이의 마음에
조금은 다른 세상을 그려주고 싶다.
욕심일까? 하지만 오늘도 미련스럽게
그 욕심을 내본다.
- 최수연의《산동네 공부방, 그 사소하고 조용한 기적》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799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250 |
460 | 지혜의 눈 | 風文 | 2022.12.31 | 828 |
459 | 직감 | 바람의종 | 2011.03.11 | 5427 |
458 | 직관 | 바람의종 | 2009.05.08 | 6844 |
457 | 직관과 경험 | 風文 | 2014.11.12 | 9906 |
456 | 진득한 기다림 | 바람의종 | 2008.02.03 | 7265 |
455 | 진면목을 요청하라 - 헬리스 브릿지 | 風文 | 2022.11.09 | 934 |
454 | 진실된 접촉 | 바람의종 | 2010.04.10 | 3801 |
453 |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 風文 | 2022.02.08 | 937 |
452 | 진실이면 이긴다 | 風文 | 2023.03.25 | 781 |
451 | 진실한 관계 | 風文 | 2019.06.06 | 1081 |
450 | 진실한 사람 | 바람의종 | 2009.06.26 | 7070 |
449 | 진실한 사랑 | 바람의종 | 2008.02.11 | 8261 |
448 |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관계 | 風文 | 2014.12.17 | 6724 |
447 | 진정한 '자기만남' | 윤안젤로 | 2013.06.15 | 13740 |
446 | 진정한 감사 | 風文 | 2014.12.16 | 7732 |
445 | 진정한 길 | 바람의종 | 2008.01.31 | 9612 |
444 | 진정한 사랑은 | 바람의종 | 2011.03.03 | 5551 |
443 | 진정한 자유 | 바람의종 | 2012.11.06 | 9753 |
442 | 진지하게 살기 위해서 | 바람의종 | 2012.11.21 | 11506 |
441 | 진짜 그대와 만날 때... | 風文 | 2015.04.20 | 7721 |
440 | 진통제를 먹기 전에 | 風文 | 2023.01.27 | 968 |
439 | 진흙 속의 진주처럼 | 바람의종 | 2008.12.23 | 9121 |
438 | 질문의 즐거움 | 바람의종 | 2009.07.27 | 6812 |
437 | 질투와 시기심의 차이 | 風文 | 2015.04.28 | 8094 |
436 | 짐이 무거워진 이유 | 風文 | 2019.08.08 | 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