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4.03 16:24

아름다운 욕심

조회 수 4905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름다운 욕심


아이들의 말에
가슴이 시리고 아팠다.
무엇이 아이들로 하여금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을까?
한창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할 아이들이
미래의 자기 모습으로 그린 그림은 가난한 산동네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날,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하면서 얼마나
속울음을 울었는지 모른다. 아이의 마음에
조금은 다른 세상을 그려주고 싶다.
욕심일까? 하지만 오늘도 미련스럽게
그 욕심을 내본다.

- 최수연의《산동네 공부방, 그 사소하고 조용한 기적》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79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250
460 지혜의 눈 風文 2022.12.31 828
459 직감 바람의종 2011.03.11 5427
458 직관 바람의종 2009.05.08 6844
457 직관과 경험 風文 2014.11.12 9906
456 진득한 기다림 바람의종 2008.02.03 7265
455 진면목을 요청하라 - 헬리스 브릿지 風文 2022.11.09 934
454 진실된 접촉 바람의종 2010.04.10 3801
453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風文 2022.02.08 937
452 진실이면 이긴다 風文 2023.03.25 781
451 진실한 관계 風文 2019.06.06 1081
450 진실한 사람 바람의종 2009.06.26 7070
449 진실한 사랑 바람의종 2008.02.11 8261
448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관계 風文 2014.12.17 6724
447 진정한 '자기만남' 윤안젤로 2013.06.15 13740
446 진정한 감사 風文 2014.12.16 7732
445 진정한 길 바람의종 2008.01.31 9612
444 진정한 사랑은 바람의종 2011.03.03 5551
443 진정한 자유 바람의종 2012.11.06 9753
442 진지하게 살기 위해서 바람의종 2012.11.21 11506
441 진짜 그대와 만날 때... 風文 2015.04.20 7721
440 진통제를 먹기 전에 風文 2023.01.27 968
439 진흙 속의 진주처럼 바람의종 2008.12.23 9121
438 질문의 즐거움 바람의종 2009.07.27 6812
437 질투와 시기심의 차이 風文 2015.04.28 8094
436 짐이 무거워진 이유 風文 2019.08.08 8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