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3.18 04:14

그대도 나처럼

조회 수 5480 추천 수 2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대도 나처럼


그대도 나처럼
흔들리는 가슴의 노래를 들으며
아무런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까.

그대도 나처럼
가시에 찔린 상처를 안고
내 마음 싸매어 줄 친구 하나 만날 것 같아
저녁노을이 고운 바닷가 찻집에서
밤이 늦도록 홀로 울부짖는
밤바다를 멍하니
바라다볼 때가 있습니까.


- 오창극의《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흔들린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701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535
585 그리스신화 게시 중단 風文 2023.11.25 975
584 그렇게도 가까이! 바람의종 2009.05.28 5192
583 그렇게도 가까이! 바람의종 2012.07.13 7256
582 그래도 사랑하라 바람의종 2009.03.14 5509
581 그때쯤에는 바람의종 2011.12.10 4755
580 그때는 몰랐다 바람의종 2010.11.03 3337
579 그들의 뒤를 따라가 보자 바람의종 2008.03.06 9019
578 그들은 사라지지 않아요 風文 2015.01.13 7066
577 그대의 삶은... 바람의종 2008.11.11 6784
576 그대와의 인연 바람의종 2008.09.29 7039
575 그대와의 인연 바람의종 2010.07.13 3493
574 그대에게 의미있는 일 바람의종 2012.12.17 9106
573 그대를 만난 뒤... 風文 2019.08.16 956
» 그대도 나처럼 바람의종 2009.03.18 5480
571 그대는 황제! 風文 2014.12.28 8939
570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風文 2015.01.05 6125
569 그대나 나나 風文 2015.07.03 6312
568 그대, 지금 힘든가? 風文 2023.10.16 840
567 그대 이제 말하려는가 風文 2019.08.29 971
566 그대 이제 꿈을 말할 때가 아닌가 바람의종 2008.10.20 6212
565 그대 생각날 때면 風文 2015.08.09 9033
564 그대 목소리를 듣는다 風文 2015.07.30 6884
563 그대 거기 있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2) - 도종환 바람의종 2008.12.06 6554
562 그대 거기 있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1) - 도종환 (100) 바람의종 2008.11.29 6388
561 그녀가 당신을 사랑할 때 風文 2022.02.04 9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