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도 나처럼
그대도 나처럼
흔들리는 가슴의 노래를 들으며
아무런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까.
그대도 나처럼
가시에 찔린 상처를 안고
내 마음 싸매어 줄 친구 하나 만날 것 같아
저녁노을이 고운 바닷가 찻집에서
밤이 늦도록 홀로 울부짖는
밤바다를 멍하니
바라다볼 때가 있습니까.
- 오창극의《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흔들린다》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424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937 |
| 460 | 배움은 늙지 않는다 | 風文 | 2023.07.04 | 893 |
| 459 | 목발에 의지하지 않는 마음 | 風文 | 2020.06.23 | 892 |
| 458 | 1%의 가능성을 굳게 믿은 부부 - 릭 겔리나스 | 風文 | 2022.08.29 | 892 |
| 457 | 하나만 아는 사람 | 風文 | 2023.04.03 | 892 |
| 456 | 피로감 | 風文 | 2020.05.02 | 891 |
| 455 | 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6. 좋은 질문을 하라 | 風文 | 2022.11.10 | 891 |
| 454 | 그리스신화 게시 중단 | 風文 | 2023.11.25 | 891 |
| 453 | '고맙습니다. 역장 올림' | 風文 | 2020.06.02 | 890 |
| 452 | '나는 가운데에서 왔습니다' | 風文 | 2021.10.31 | 890 |
| 451 | 엎질러진 물 | 風文 | 2019.08.31 | 889 |
| 450 | 갱년기 찬가 | 風文 | 2022.12.28 | 889 |
| 449 | 나는 어떤 사람인가? | 風文 | 2019.08.25 | 888 |
| 448 | 세상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한다면 | 風文 | 2022.01.29 | 887 |
| 447 |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 風文 | 2023.10.18 | 887 |
| 446 |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화성인을 자처하라 | 주인장 | 2022.10.21 | 886 |
| 445 | 분수령 | 風文 | 2019.06.10 | 885 |
| 444 | 쉼이 가져다주는 선물 | 風文 | 2023.01.25 | 885 |
| 443 | '그림책'을 권합니다 | 風文 | 2023.11.13 | 885 |
| 442 | 평화로운 중심 | 風文 | 2020.05.06 | 884 |
| 441 | 자기 세계 | 風文 | 2020.05.23 | 884 |
| 440 | 35살에야 깨달은 것 | 風文 | 2023.10.10 | 884 |
| 439 | 역지사지(易地思之) | 風文 | 2019.08.27 | 883 |
| 438 | 너와 나의 인연 | 風文 | 2019.08.30 | 883 |
| 437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6. 탐욕 | 風文 | 2020.06.01 | 883 |
| 436 | 나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 | 風文 | 2023.01.14 | 8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