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오래 전, 첫사랑에게서
처음으로 들었던 사랑 고백에
가슴 떨렸던 순간이 떠오른다. 그 사람이
다쳤다는 소식에 놀라, 앞으로는 손가락 하나도
다치지 말라며 울먹이던 내게 다가왔던
한 마디, '사랑한다.'
그 고백의 순간은 분명 내삶을 풍요롭게 해주었다.
그날의 설렘은 온몸의 세포를 떨리게 했고,
사랑의 기억들은 삶과 어우러져
나를 성숙시켰다.
- 권소연의《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1735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1156 |
2906 | 독일의 '시민 교육' | 風文 | 2023.08.21 | 678 |
2905 | 내면의 에너지 장 | 風文 | 2023.08.18 | 793 |
2904 | 시간이라는 약 | 風文 | 2023.08.17 | 666 |
2903 | 이야기가 곁길로 샐 때 | 風文 | 2023.08.14 | 898 |
2902 | 살아 있는 글쓰기 | 風文 | 2023.08.11 | 723 |
2901 | 단 몇 초 만의 기적 | 風文 | 2023.08.10 | 792 |
2900 | 포트폴리오 커리어 시대 | 風文 | 2023.08.09 | 569 |
2899 | 세상을 더 넓게 경험하라 | 風文 | 2023.08.09 | 771 |
2898 | 많은 것들과의 관계 | 風文 | 2023.08.07 | 731 |
2897 | 동사형 꿈 | 風文 | 2023.08.05 | 859 |
2896 | 24시간 스트레스 | 風文 | 2023.08.05 | 694 |
2895 | 빨래를 보면 다 보인다 | 風文 | 2023.08.04 | 728 |
2894 | 희망이란 | 風文 | 2023.08.04 | 1215 |
2893 | 밀가루 반죽 | 風文 | 2023.08.03 | 615 |
2892 | 육체적인 회복 | 風文 | 2023.08.03 | 780 |
2891 |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 風文 | 2023.08.02 | 776 |
2890 | 소녀 같은 할머니, 소년 같은 할아버지 | 風文 | 2023.08.02 | 944 |
2889 | 청년들의 생존 경쟁 | 風文 | 2023.07.30 | 939 |
2888 | 두려움의 마귀 | 風文 | 2023.07.30 | 743 |
2887 | 자기 존엄 | 風文 | 2023.07.29 | 650 |
2886 | 흥미진진한 이야기 | 風文 | 2023.07.29 | 637 |
2885 | 괜찮은 어른 | 風文 | 2023.07.27 | 797 |
2884 | 우주심(宇宙心)과 에고(Ego) | 風文 | 2023.07.27 | 720 |
2883 | 리더에게 던지는 질문 | 風文 | 2023.07.26 | 1018 |
2882 | 꺾이지 않는 힘 | 風文 | 2023.07.26 | 7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