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3.03 16:25

라일락 향기

조회 수 6861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라일락 향기


자네가 심어놓은
저 라일락 나무에서
꽃이 많이 피길 빌겠네.
자네가 심어놓았지만 꽃이 피면
모두가 즐거운 세상이 되는 법이니 말이야.
라일락 향기처럼 멀리 가는 꽃도 없을 거야.
담 너머로 라일락이 피어 있는 골목길을 걸어가면
가끔 꿈속을 걸어가는 것 같은 착각이 들곤 해.


- 김영현의《라일락 향기》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274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154
2635 아침의 기적 바람의종 2009.03.01 5372
2634 저녁의 황사 - 도종환 (134) 바람의종 2009.03.01 10831
2633 새 - 도종환 (135) 바람의종 2009.03.01 6226
2632 당신의 오늘 하루는 어땠습니까 - 도종환 (136) 바람의종 2009.03.01 6886
2631 욕 - 도종환 (137) 바람의종 2009.03.03 6291
2630 꿈의 징검다리 바람의종 2009.03.03 5292
» 라일락 향기 바람의종 2009.03.03 6861
2628 봄은 먼데서 옵니다. - 도종환 (138) 바람의종 2009.03.08 7487
2627 봄은 낮은 데서 옵니다. - 도종환 (139) 바람의종 2009.03.08 5602
2626 봄은 소리 없이 옵니다. - 도종환 (140) 바람의종 2009.03.14 6720
2625 봄은 차례차례 옵니다 - 도종환 (141) 바람의종 2009.03.14 6420
2624 봄은 처음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 도종환 (142) 바람의종 2009.03.14 5239
2623 그래도 사랑하라 바람의종 2009.03.14 5232
2622 통찰력 바람의종 2009.03.14 7428
2621 마음의 평화 바람의종 2009.03.14 4583
2620 비교 바람의종 2009.03.14 4687
2619 없는 돈을 털어서 책을 사라 바람의종 2009.03.14 4523
2618 정신적 지주 바람의종 2009.03.14 6437
2617 '사랑한다' 바람의종 2009.03.14 6335
2616 잘 살아라. 그것이 최고의 복수다 바람의종 2009.03.14 7131
2615 책이 제일이다 바람의종 2009.03.16 6867
2614 꽃은 소리 없이 핍니다 - 도종환 (143) 바람의종 2009.03.16 6151
2613 대팻날을 갈아라 바람의종 2009.03.17 3750
2612 그대도 나처럼 바람의종 2009.03.18 5282
2611 민들레 뿌리 - 도종환 (144) 바람의종 2009.03.18 76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