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3.01 13:38

바람 부는 날

조회 수 5998 추천 수 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바람 부는 날


바람은 내게 말을 건넸다.
흔들리면서라도 살아내라고.
뿌리를 땅에 단단히 박은 채, 몸은 그저 맡기라고.
바람 불지 않는 삶은 없다고.
있다 해도 그건 산 사람의
삶이 아니라고.


- 서명숙의《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58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032
435 '우산 쓴 시각 장애인을 보신 적 있으세요?' 風文 2022.05.10 1155
434 자글자글 주름을 펴주는 명약 風文 2022.05.10 1071
433 상대와 눈을 맞추라 風文 2022.05.10 997
432 행복의 치유 효과 風文 2022.05.11 1164
431 책임을 지는 태도 風文 2022.05.11 1368
430 자기 인생을 공유하는 사람들 風文 2022.05.11 1183
429 말실수 風文 2022.05.11 1282
428 저절로 좋은 사람 風文 2022.05.12 1369
427 평화롭다. 자유롭다. 행복하다 風文 2022.05.12 1333
426 미세먼지가 심해졌을 때 風文 2022.05.12 1094
425 혼돈과 어둠의 유혹 風文 2022.05.12 1346
424 공감 風文 2022.05.16 923
423 왜 '지성'이 필요한가 風文 2022.05.16 913
422 사람들이랑 어울려봐요 風文 2022.05.16 979
421 늙는 것에 초연한 사람이 있을까 風文 2022.05.16 1143
420 스토리텔링(Story Telling)과 스토리두잉(Story Doing) 風文 2022.05.17 1427
419 자기 느낌 포착 風文 2022.05.17 1339
418 아침에 일어날 이유 風文 2022.05.17 1232
417 자녀의 팬(fan)이 되어주는 아버지 風文 2022.05.17 1161
416 '평생 교육'이 필요한 이유 風文 2022.05.18 1085
415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風文 2022.05.18 1037
414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風文 2022.05.18 1042
413 누군가의 웃음 風文 2022.05.18 1233
412 별빛 風文 2022.05.20 1340
411 어머니의 육신 風文 2022.05.20 9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