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주름
엄마는 엄마 모습 그대로였다.
내가 평생동안 알던 엄마. 피부는 기름을 먹인
흑단 같고, 웃을 땐 앞니가 하나 없는 모습이다.
엄마는 많은 일을 겪었고 그로 인해 피부에는
지혜와 고난의 주름이 새겨져 있었다.
이마 주위의 주름은 크나큰 위엄을
느끼게 하며, 그것은 고난이
근심과는 다르다는 것을
말해준다.
- 와리스 디리ㆍ잔 다엠의《사막의 새벽》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454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952 |
| 410 | 봄은 소리 없이 옵니다. - 도종환 (140) | 바람의종 | 2009.03.14 | 6834 |
| 409 | 봄은 낮은 데서 옵니다. - 도종환 (139) | 바람의종 | 2009.03.08 | 5701 |
| 408 | 봄은 먼데서 옵니다. - 도종환 (138) | 바람의종 | 2009.03.08 | 7617 |
| 407 | 라일락 향기 | 바람의종 | 2009.03.03 | 7039 |
| 406 | 꿈의 징검다리 | 바람의종 | 2009.03.03 | 5422 |
| 405 | 욕 - 도종환 (137) | 바람의종 | 2009.03.03 | 6483 |
| 404 | 당신의 오늘 하루는 어땠습니까 - 도종환 (136) | 바람의종 | 2009.03.01 | 7017 |
| 403 | 새 - 도종환 (135) | 바람의종 | 2009.03.01 | 6394 |
| 402 | 저녁의 황사 - 도종환 (134) | 바람의종 | 2009.03.01 | 11040 |
| 401 | 아침의 기적 | 바람의종 | 2009.03.01 | 5502 |
| 400 | 아빠의 포옹 그리고 스킨십 | 바람의종 | 2009.03.01 | 5669 |
| 399 | 몸 따로 마음 따로 | 바람의종 | 2009.03.01 | 4676 |
| 398 | 마음의 온도 | 바람의종 | 2009.03.01 | 5482 |
| 397 | 바람 부는 날 | 바람의종 | 2009.03.01 | 6044 |
| 396 | 가난한 집 아이들 | 바람의종 | 2009.03.01 | 7144 |
| 395 |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 바람의종 | 2009.02.21 | 6851 |
| 394 | 악덕의 씨를 심는 교육 - 도종환 (133) | 바람의종 | 2009.02.20 | 6911 |
| 393 | 이글루 | 바람의종 | 2009.02.19 | 6410 |
| 392 | 가까이 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 - 도종환 (132) | 바람의종 | 2009.02.18 | 6721 |
| 391 | 젊어지고 싶으면 사랑을 하라! | 바람의종 | 2009.02.18 | 6093 |
| 390 | 흐린 하늘 흐린 세상 - 도종환 (131) | 바람의종 | 2009.02.17 | 7874 |
| 389 | 상상력 | 바람의종 | 2009.02.17 | 6764 |
| 388 | 스트레스 | 바람의종 | 2009.02.14 | 5554 |
| 387 | 겨울 나무 - 도종환 (130) | 바람의종 | 2009.02.14 | 9417 |
| 386 | 천애 고아 | 바람의종 | 2009.02.13 | 75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