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2.06 22:23

엄마의 주름

조회 수 5441 추천 수 1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엄마의 주름


엄마는 엄마 모습 그대로였다.
내가 평생동안 알던 엄마. 피부는 기름을 먹인
흑단 같고, 웃을 땐 앞니가 하나 없는 모습이다.
엄마는 많은 일을 겪었고 그로 인해 피부에는
지혜와 고난의 주름이 새겨져 있었다.
이마 주위의 주름은 크나큰 위엄을
느끼게 하며, 그것은 고난이
근심과는 다르다는 것을
말해준다.


- 와리스 디리ㆍ잔 다엠의《사막의 새벽》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025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548
2652 가을엽서 - 도종환 (73) 바람의종 2008.09.24 7121
2651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風文 2014.12.03 8131
2650 가장 강한 힘 바람의종 2010.01.23 5453
2649 가장 놀라운 기적 風文 2024.05.10 68
2648 가장 빛나는 별 바람의종 2012.07.23 6825
2647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잘 안다 바람의종 2009.07.01 5275
2646 가장 생각하기 좋은 속도 風文 2022.02.08 822
2645 가장 쉬운 불면증 치유법 風文 2023.12.05 443
2644 가장 작은 소리, 더 작은 소리 바람의종 2012.10.30 8152
2643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렸다 風文 2015.01.14 6903
2642 가장 큰 실수 風文 2015.02.17 7125
2641 가장 큰 재산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5.29 8730
2640 가장 큰 죄 바람의종 2011.11.02 4085
2639 가장 행복하다고 느낄 때 바람의종 2008.10.04 7328
2638 가족 문제는 가족 안에서 바람의종 2011.01.30 4143
2637 가족간의 상처 風文 2019.08.14 785
2636 가족이란... 風文 2015.06.29 5285
2635 가치있는 삶, 아름다운 삶 風文 2015.06.28 6282
2634 각각의 음이 모여 바람의종 2008.10.07 7775
2633 간디의 튼튼한 체력의 비결 風文 2022.02.24 850
2632 간이역 바람의종 2009.09.18 4930
2631 간절하지 않으면 꿈꾸지 마라 윤안젤로 2013.03.13 8963
2630 간절한 기도 바람의종 2010.06.02 4565
2629 갈팡질팡하지 말고... 바람의종 2010.11.18 3863
2628 감각을 살려라 風文 2014.10.14 115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