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설 명절 또한 추수한 곡식이
아직은 충분히 남아 있고 소와 돼지는 살찌고
해는 길어질 때다. 날로 도타워지는 햇살이
언 땅에 깊이 파고든다는 건 곧 농사꾼들에게
잔인한 계절이 올지니 그전에 실컷 먹고
충분히 놀아둬야 한다는
신호 같은 거였다.
-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3505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2858 |
385 |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렸다 | 風文 | 2015.01.14 | 6975 |
384 | 가장 작은 소리, 더 작은 소리 | 바람의종 | 2012.10.30 | 8164 |
383 | 가장 쉬운 불면증 치유법 | 風文 | 2023.12.05 | 565 |
382 | 가장 생각하기 좋은 속도 | 風文 | 2022.02.08 | 979 |
381 |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잘 안다 | 바람의종 | 2009.07.01 | 5315 |
380 | 가장 빛나는 별 | 바람의종 | 2012.07.23 | 6870 |
379 | 가장 놀라운 기적 | 風文 | 2024.05.10 | 315 |
378 | 가장 강한 힘 | 바람의종 | 2010.01.23 | 5471 |
377 |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 風文 | 2014.12.03 | 8198 |
376 | 가을엽서 - 도종환 (73) | 바람의종 | 2008.09.24 | 7180 |
375 | 가을 오후 - 도종환 (94) | 바람의종 | 2008.11.15 | 8224 |
374 | 가슴이 뛰는 삶 | 윤영환 | 2011.01.28 | 4395 |
373 | 가슴으로 답하라 | 윤안젤로 | 2013.05.13 | 7823 |
372 | 가슴에 핀 꽃 | 風文 | 2014.12.24 | 9278 |
371 | 가슴에 불이 붙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 바람의종 | 2011.01.31 | 4513 |
370 | 가슴높이 | 바람의종 | 2009.11.15 | 4690 |
369 | 가슴높이 | 바람의종 | 2011.07.28 | 4524 |
368 |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 風文 | 2023.04.18 | 611 |
367 | 가볍고 무른 오동나무 | 風文 | 2021.09.10 | 544 |
366 | 가벼우면 흔들린다 | 風文 | 2015.07.02 | 5843 |
365 | 가만히 안아줍니다 | 風文 | 2021.10.09 | 589 |
364 | 가난해서 춤을 추었다 | 風文 | 2014.12.04 | 8379 |
363 | 가난한 집 아이들 | 바람의종 | 2009.03.01 | 7091 |
362 |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 사람 | 윤안젤로 | 2013.04.11 | 10316 |
361 |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 風文 | 2019.08.07 | 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