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12.26 07:03

외물(外物)

조회 수 6344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외물(外物)


"질그릇을 내기로 걸고
활을 쏘면 잘 쏠 수 있지만,
허리띠의 은고리를 내기로 걸고 활을 쏘면
마음이 흔들리고, 황금을 걸고 활을 쏘면
눈앞이 가물가물하게 되느니라.
그 재주는 마찬가지인데 연연해 하는 바가
생기게 되면 외물(外物)을 중히 여기게 되니,
외물을 중히 여기는 자는 속마음이
졸렬해지는 것이니라."('장자' 달생達生 편)


- 매튜 캘리《위대한 나》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79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111
2052 손끝 하나의 친밀함 風文 2014.12.08 6392
2051 그대 거기 있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2) - 도종환 바람의종 2008.12.06 6389
2050 1분 바람의종 2009.04.25 6389
2049 조화 바람의종 2009.08.29 6380
2048 위대한 인연 윤안젤로 2013.03.05 6378
2047 정신적 지주 바람의종 2009.03.14 6375
2046 오늘따라 아버지의 말씀이... 바람의종 2012.07.02 6368
2045 짧은 휴식, 원대한 꿈 바람의종 2011.08.05 6365
2044 언제까지 예쁠 수 있을까? 風文 2015.01.13 6360
2043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바람의종 2009.05.26 6358
2042 새해에는... 風文 2014.12.13 6358
2041 세 가지 즐거움 - 도종환 (117) 바람의종 2009.01.23 6357
2040 봄은 차례차례 옵니다 - 도종환 (141) 바람의종 2009.03.14 6356
2039 생각의 집부터 지어라 바람의종 2008.07.12 6355
2038 11자의 기적 風文 2015.02.14 6354
2037 행복한 하루 바람의종 2009.05.15 6352
2036 힘이 부치거든 더 힘든 일을 하라 바람의종 2010.05.31 6351
2035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은 風文 2014.12.22 6349
» 외물(外物) 바람의종 2008.12.26 6344
2033 바람직한 변화 바람의종 2011.12.28 6342
2032 벌거벗은 마음으로 바람의종 2012.12.31 6341
2031 '좋은 점은 뭐지?' 바람의종 2011.10.25 6338
2030 쑥갓꽃 - 도종환 (59) 바람의종 2008.08.21 6332
2029 기초, 기초, 기초 바람의종 2008.12.15 6332
2028 당신의 외로움 바람의종 2012.11.02 63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