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12.26 07:03

외물(外物)

조회 수 6514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외물(外物)


"질그릇을 내기로 걸고
활을 쏘면 잘 쏠 수 있지만,
허리띠의 은고리를 내기로 걸고 활을 쏘면
마음이 흔들리고, 황금을 걸고 활을 쏘면
눈앞이 가물가물하게 되느니라.
그 재주는 마찬가지인데 연연해 하는 바가
생기게 되면 외물(外物)을 중히 여기게 되니,
외물을 중히 여기는 자는 속마음이
졸렬해지는 것이니라."('장자' 달생達生 편)


- 매튜 캘리《위대한 나》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49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3954
2709 침착을 되찾은 다음에 風文 2015.08.20 12892
2708 침묵하는 법 風文 2014.12.05 9685
2707 침묵의 예술 바람의종 2008.11.21 7323
2706 침묵과 용서 風文 2024.01.16 1270
2705 친절을 팝니다. 風文 2020.06.16 945
2704 친애란 무엇일까요? 바람의종 2007.10.24 11073
2703 친밀함 바람의종 2009.10.27 5096
2702 친밀한 사이 風文 2023.12.29 642
2701 친구인가, 아닌가 바람의종 2008.11.11 7847
2700 친구의 슬픔 風文 2013.07.09 12214
2699 친구와 힐러 風文 2013.08.20 13759
2698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바람의종 2008.09.29 8161
2697 친구(親舊) 바람의종 2012.06.12 7819
2696 치유의 접촉 바람의종 2012.11.21 7064
2695 치유의 장소, 성장의 장소 風文 2019.06.05 1007
2694 치유의 문 風文 2014.10.18 11469
2693 치유와 정화의 바이러스 風文 2020.05.05 957
2692 충분하다고 느껴본 적 있으세요? 바람의종 2010.01.09 6257
2691 충고와 조언 바람의종 2013.01.04 7765
2690 춤추는 댄서처럼 바람의종 2011.08.05 5816
2689 춤을 추는 순간 風文 2023.10.08 839
2688 출발점 - 도종환 (114) 바람의종 2009.01.23 4940
2687 출발 시간 바람의종 2009.02.03 7306
2686 출근길 風文 2020.05.07 7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