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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안혜영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하늘에 반짝반짝 꿈이 걸려있다


밤이 길고 어둠이 진해질 때
비로소 별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까만 빌로드 천 위에 보석을 쏟아부은 듯
촘촘하고 영롱하게 빛나는 별은 암흑의 두려움도
순식간에 잊게 할 만큼 매력적입니다.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암흑의 시간입니다.
꿈은 그 때 별이 됩니다. 그 별을 딸 수 없어도
두려움 없이 견뎌낼 수 있게 합니다.
그 별이 자신의 길을 안내합니다.  
그게 꿈의 힘입니다.


- 김경집의《지금은 길을 잃었을지라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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