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12.19 03:11

슬픔의 다음 단계

조회 수 5379 추천 수 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슬픔의 다음 단계


남편을 잃은 슬픔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장에서 꿋꿋하게 조문객을 대하는
부인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정신력이 강할수록 슬픔을 극복하는 힘이
크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실은 다른 데 있습니다.
이 부인은 일시적인 마비상태를 겪고 있습니다 .
슬픔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될 때까지,
이것이 부인을 도와주고 있을 뿐입니다.


- 그랜저 웨스트버그의《굿바이 슬픔》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176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187
356 한 모금의 기쁨 風文 2015.08.05 8472
355 「내 이름은 이기분」(소설가 김종광) 바람의종 2009.06.09 8486
354 '땅 위를 걷는' 기적 風文 2015.04.20 8487
353 젊음으로 되돌아간다면 風文 2015.07.30 8487
352 '자기 스타일' 바람의종 2012.11.27 8512
351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 도종화 (69) 바람의종 2008.09.18 8515
350 오늘의 위기상황은... 윤안젤로 2013.05.13 8526
349 창의적인 사람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8528
348 "영원히 변하지 않는 영혼은 있는가?" 바람의종 2009.04.03 8530
347 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바람의종 2008.10.27 8535
346 암을 이기는 법 윤안젤로 2013.03.25 8535
345 기품 바람의종 2008.11.26 8537
344 <죽은 시인의 사회> 中 바람의종 2008.02.23 8541
343 이상주의자의 길 - 도종환 (49) 바람의종 2008.07.28 8554
342 구수한 된장찌개 바람의종 2012.08.13 8556
341 젊음의 특권 바람의종 2009.04.13 8560
340 멧돼지와 집돼지 - 도종환 (56) 바람의종 2008.08.13 8564
339 찬란한 슬픔의 봄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5.09 8566
338 한 번의 포옹 風文 2014.12.20 8566
337 낙천성 風文 2014.12.01 8570
336 게으름 風文 2014.12.18 8574
335 오늘 끝내자 윤영환 2013.03.14 8583
334 좋은 생각 바람의종 2013.01.07 8588
333 김성희의 페이지 - 가을가뭄 바람의종 2008.10.30 8589
332 스스로 이겨내기 윤안젤로 2013.03.11 86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