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다음 단계
남편을 잃은 슬픔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장에서 꿋꿋하게 조문객을 대하는
부인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정신력이 강할수록 슬픔을 극복하는 힘이
크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실은 다른 데 있습니다.
이 부인은 일시적인 마비상태를 겪고 있습니다 .
슬픔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될 때까지,
이것이 부인을 도와주고 있을 뿐입니다.
- 그랜저 웨스트버그의《굿바이 슬픔》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1761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1187 |
356 | 한 모금의 기쁨 | 風文 | 2015.08.05 | 8472 |
355 | 「내 이름은 이기분」(소설가 김종광) | 바람의종 | 2009.06.09 | 8486 |
354 | '땅 위를 걷는' 기적 | 風文 | 2015.04.20 | 8487 |
353 | 젊음으로 되돌아간다면 | 風文 | 2015.07.30 | 8487 |
352 | '자기 스타일' | 바람의종 | 2012.11.27 | 8512 |
351 |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 도종화 (69) | 바람의종 | 2008.09.18 | 8515 |
350 | 오늘의 위기상황은... | 윤안젤로 | 2013.05.13 | 8526 |
349 | 창의적인 사람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8528 |
348 | "영원히 변하지 않는 영혼은 있는가?" | 바람의종 | 2009.04.03 | 8530 |
347 | 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 바람의종 | 2008.10.27 | 8535 |
346 | 암을 이기는 법 | 윤안젤로 | 2013.03.25 | 8535 |
345 | 기품 | 바람의종 | 2008.11.26 | 8537 |
344 | <죽은 시인의 사회> 中 | 바람의종 | 2008.02.23 | 8541 |
343 | 이상주의자의 길 - 도종환 (49) | 바람의종 | 2008.07.28 | 8554 |
342 | 구수한 된장찌개 | 바람의종 | 2012.08.13 | 8556 |
341 | 젊음의 특권 | 바람의종 | 2009.04.13 | 8560 |
340 | 멧돼지와 집돼지 - 도종환 (56) | 바람의종 | 2008.08.13 | 8564 |
339 | 찬란한 슬픔의 봄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5.09 | 8566 |
338 | 한 번의 포옹 | 風文 | 2014.12.20 | 8566 |
337 | 낙천성 | 風文 | 2014.12.01 | 8570 |
336 | 게으름 | 風文 | 2014.12.18 | 8574 |
335 | 오늘 끝내자 | 윤영환 | 2013.03.14 | 8583 |
334 | 좋은 생각 | 바람의종 | 2013.01.07 | 8588 |
333 | 김성희의 페이지 - 가을가뭄 | 바람의종 | 2008.10.30 | 8589 |
332 | 스스로 이겨내기 | 윤안젤로 | 2013.03.11 | 8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