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글나눔 ↘……추천글 T기본글꼴 기본글꼴✔ 나눔고딕✔ 맑은고딕✔ 돋움✔ ✔ 뷰어로 보기 2008.12.10 20:30 대추 바람의종 조회 수 5632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대추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린 몇 밤, 저 안에 땡볕 한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대추나무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장석주의《달과 물안개》중에서 - 8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추천 글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검색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03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445 360 가끔은 보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바람의종 2008.10.17 6433 359 가까이 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 - 도종환 (132) 바람의종 2009.02.18 6721 358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風文 2014.12.24 7264 357 가까이 있는 것들 바람의종 2011.03.09 2916 356 가까운 사람 바람의종 2010.09.24 3114 355 雨中에 더욱 붉게 피는 꽃을 보며 바람의종 2008.07.01 7931 354 志 윤영환 2011.08.16 4212 353 「화들짝」(시인 김두안) 바람의종 2009.06.30 7208 352 「호세, 그라시아스!」(소설가 함정임) 바람의종 2009.06.22 6827 351 「헤이맨, 승리만은 제발!」(소설가 함정임) 바람의종 2009.06.17 7677 350 「할머니가 다녀가셨다!」(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5일_스무번째 바람의종 2009.05.25 6963 349 「칠번출구」(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1일_열여덟번째 바람의종 2009.05.24 7851 348 「친구를 찾습니다」(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6.09 8452 347 「충청도 말에 대하여」(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6.09 6536 346 「출근」(시인 김기택) 2009년 5월 22일_열아홉번째 바람의종 2009.05.24 8176 345 「추어탕의 맛」(시인 조용미) 바람의종 2009.07.13 9381 344 「첫날밤인데 우리 손잡고 잡시다」(시인 유안진) 바람의종 2009.05.17 8838 343 「진한 눈물의 감동 속에도 웃음이 있다 」(시인 신달자) 바람의종 2009.05.20 7953 342 「진수성찬」(시인 이상섭) 바람의종 2009.08.11 6678 341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시인 정끝별) 바람의종 2009.06.09 6186 340 「죽은 연습」(시인 서규정) 바람의종 2009.07.21 7435 339 「인생재난 방지대책 훈련요강 수칙」(시인 정끝별) 바람의종 2009.06.01 7320 338 「이런 웃음을 웃고 싶다」(시인 김기택) 바람의종 2009.05.20 8134 337 「의뭉스러운 이야기 3」(시인 이재무) 바람의종 2009.08.07 6911 336 「의뭉스러운 이야기 2」(시인 이재무) 바람의종 2009.08.06 7304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22 Next / 122 GO
대추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린 몇 밤, 저 안에 땡볕 한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대추나무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장석주의《달과 물안개》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