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글나눔 ↘……추천글 T기본글꼴 기본글꼴✔ 나눔고딕✔ 맑은고딕✔ 돋움✔ ✔ 뷰어로 보기 2008.12.10 20:30 대추 바람의종 조회 수 5573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대추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린 몇 밤, 저 안에 땡볕 한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대추나무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장석주의《달과 물안개》중에서 - 8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추천 글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검색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291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286 2735 「광진이 형」(시인 김두안) 바람의종 2009.07.06 7905 2734 「그 모자(母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5.28 6131 2733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5.20 8155 2732 「그녀 생애 단 한 번」(소설가 정미경) 바람의종 2009.06.09 10164 2731 「긴장되고 웃음이 있고 재미있으며 좀 가려운」(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2 7831 2730 「내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요」(시인 조용미) 바람의종 2009.07.10 7907 2729 「내 이름은 이기분」(소설가 김종광) 바람의종 2009.06.09 8494 2728 「누구였을까」(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6.12 5306 2727 「니들이 고생이 많다」(소설가 김이은) 바람의종 2009.07.29 7573 2726 「똥개의 노래」(소설가 김종광) 바람의종 2009.06.09 6644 2725 「만두 이야기_1」(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09 7015 2724 「만두 이야기_2」(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10 6559 2723 「미소를 600개나」(시인 천양희) 바람의종 2009.06.23 6195 2722 「바람에 날리는 남자의 마음」(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5 9363 2721 「밥 먹고 바다 보면 되지」(시인 권현형) 바람의종 2009.06.25 8767 2720 「부모님께 큰절 하고」(소설가 정미경) 바람의종 2009.06.10 6679 2719 「비명 소리」(시인 길상호) 바람의종 2009.07.15 7583 2718 「사랑은 아무나 하나」(시인 이상섭) 바람의종 2009.08.11 7922 2717 「성인용품점 도둑사건」(시인 신정민) 바람의종 2009.07.17 9148 2716 「세상에 없는 범죄학 강의」(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08 7660 2715 「스페인 유모어」(시인 민용태) 바람의종 2009.06.09 7999 2714 「신부(神父)님의 뒷담화」(시인 유종인) 바람의종 2009.08.01 6285 2713 「쌍둥이로 사는 일」(시인 길상호) 바람의종 2009.07.14 8263 2712 「엉뚱스러운 문학교실」(시인 김종태) 바람의종 2009.07.06 7823 2711 「연변 처녀」(소설가 김도연) 바람의종 2009.06.26 7477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22 Next / 122 GO
대추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린 몇 밤, 저 안에 땡볕 한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대추나무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장석주의《달과 물안개》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