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글나눔 ↘……추천글 T기본글꼴 기본글꼴✔ 나눔고딕✔ 맑은고딕✔ 돋움✔ ✔ 뷰어로 보기 2008.11.27 07:10 손을 잡아주세요 바람의종 조회 수 4842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손을 잡아주세요'어느 초여름 날 오후, 브로드웨이를 걷고 있는데 네다섯 살쯤으로 보이는 사내아이가 다가오더니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마담, 저쪽으로 건너가야 되는데 손 좀 잡아주세요. 엄마가 꼭 어른에게 부탁하라고 했어요." 다른 날에는 살이 찐 아주머니가 나를 불러 세웠습니다. "미스, 저쪽까지 가는데 손 좀 빌려주시겠소?"- 오오하시 시즈코의《멋진 당신에게》중에서 - 9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추천 글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검색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52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830 2727 「광진이 형」(시인 김두안) 바람의종 2009.07.06 7876 2726 「그 모자(母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5.28 6107 2725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5.20 8128 2724 「그녀 생애 단 한 번」(소설가 정미경) 바람의종 2009.06.09 10124 2723 「긴장되고 웃음이 있고 재미있으며 좀 가려운」(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2 7781 2722 「내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요」(시인 조용미) 바람의종 2009.07.10 7861 2721 「내 이름은 이기분」(소설가 김종광) 바람의종 2009.06.09 8458 2720 「누구였을까」(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6.12 5271 2719 「니들이 고생이 많다」(소설가 김이은) 바람의종 2009.07.29 7541 2718 「똥개의 노래」(소설가 김종광) 바람의종 2009.06.09 6600 2717 「만두 이야기_1」(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09 6990 2716 「만두 이야기_2」(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10 6525 2715 「미소를 600개나」(시인 천양희) 바람의종 2009.06.23 6169 2714 「바람에 날리는 남자의 마음」(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5 9321 2713 「밥 먹고 바다 보면 되지」(시인 권현형) 바람의종 2009.06.25 8712 2712 「부모님께 큰절 하고」(소설가 정미경) 바람의종 2009.06.10 6623 2711 「비명 소리」(시인 길상호) 바람의종 2009.07.15 7515 2710 「사랑은 아무나 하나」(시인 이상섭) 바람의종 2009.08.11 7883 2709 「성인용품점 도둑사건」(시인 신정민) 바람의종 2009.07.17 9101 2708 「세상에 없는 범죄학 강의」(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08 7639 2707 「스페인 유모어」(시인 민용태) 바람의종 2009.06.09 7938 2706 「신부(神父)님의 뒷담화」(시인 유종인) 바람의종 2009.08.01 6252 2705 「쌍둥이로 사는 일」(시인 길상호) 바람의종 2009.07.14 8172 2704 「엉뚱스러운 문학교실」(시인 김종태) 바람의종 2009.07.06 7801 2703 「연변 처녀」(소설가 김도연) 바람의종 2009.06.26 7451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22 Next / 122 GO
'손을 잡아주세요'어느 초여름 날 오후, 브로드웨이를 걷고 있는데 네다섯 살쯤으로 보이는 사내아이가 다가오더니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마담, 저쪽으로 건너가야 되는데 손 좀 잡아주세요. 엄마가 꼭 어른에게 부탁하라고 했어요." 다른 날에는 살이 찐 아주머니가 나를 불러 세웠습니다. "미스, 저쪽까지 가는데 손 좀 빌려주시겠소?"- 오오하시 시즈코의《멋진 당신에게》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