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글나눔 ↘……추천글 T기본글꼴 기본글꼴✔ 나눔고딕✔ 맑은고딕✔ 돋움✔ ✔ 뷰어로 보기 2008.11.27 07:10 손을 잡아주세요 바람의종 조회 수 4931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손을 잡아주세요'어느 초여름 날 오후, 브로드웨이를 걷고 있는데 네다섯 살쯤으로 보이는 사내아이가 다가오더니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마담, 저쪽으로 건너가야 되는데 손 좀 잡아주세요. 엄마가 꼭 어른에게 부탁하라고 했어요." 다른 날에는 살이 찐 아주머니가 나를 불러 세웠습니다. "미스, 저쪽까지 가는데 손 좀 빌려주시겠소?"- 오오하시 시즈코의《멋진 당신에게》중에서 - 9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추천 글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검색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44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802 2735 「광진이 형」(시인 김두안) 바람의종 2009.07.06 7920 2734 「그 모자(母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5.28 6166 2733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5.20 8210 2732 「그녀 생애 단 한 번」(소설가 정미경) 바람의종 2009.06.09 10211 2731 「긴장되고 웃음이 있고 재미있으며 좀 가려운」(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2 7835 2730 「내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요」(시인 조용미) 바람의종 2009.07.10 7919 2729 「내 이름은 이기분」(소설가 김종광) 바람의종 2009.06.09 8519 2728 「누구였을까」(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6.12 5322 2727 「니들이 고생이 많다」(소설가 김이은) 바람의종 2009.07.29 7585 2726 「똥개의 노래」(소설가 김종광) 바람의종 2009.06.09 6654 2725 「만두 이야기_1」(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09 7015 2724 「만두 이야기_2」(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10 6580 2723 「미소를 600개나」(시인 천양희) 바람의종 2009.06.23 6206 2722 「바람에 날리는 남자의 마음」(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5 9387 2721 「밥 먹고 바다 보면 되지」(시인 권현형) 바람의종 2009.06.25 8775 2720 「부모님께 큰절 하고」(소설가 정미경) 바람의종 2009.06.10 6691 2719 「비명 소리」(시인 길상호) 바람의종 2009.07.15 7623 2718 「사랑은 아무나 하나」(시인 이상섭) 바람의종 2009.08.11 7941 2717 「성인용품점 도둑사건」(시인 신정민) 바람의종 2009.07.17 9169 2716 「세상에 없는 범죄학 강의」(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08 7661 2715 「스페인 유모어」(시인 민용태) 바람의종 2009.06.09 8021 2714 「신부(神父)님의 뒷담화」(시인 유종인) 바람의종 2009.08.01 6307 2713 「쌍둥이로 사는 일」(시인 길상호) 바람의종 2009.07.14 8284 2712 「엉뚱스러운 문학교실」(시인 김종태) 바람의종 2009.07.06 7833 2711 「연변 처녀」(소설가 김도연) 바람의종 2009.06.26 7482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22 Next / 122 GO
'손을 잡아주세요'어느 초여름 날 오후, 브로드웨이를 걷고 있는데 네다섯 살쯤으로 보이는 사내아이가 다가오더니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마담, 저쪽으로 건너가야 되는데 손 좀 잡아주세요. 엄마가 꼭 어른에게 부탁하라고 했어요." 다른 날에는 살이 찐 아주머니가 나를 불러 세웠습니다. "미스, 저쪽까지 가는데 손 좀 빌려주시겠소?"- 오오하시 시즈코의《멋진 당신에게》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