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고 느낄 때
인생은 혼자라고 느낄 때,
식당에서 혼자 밥 먹을 때,
영화관에서 혼자 나올 때,
생일 혼자 맞을 때,
아파서 혼자 끙끙댈 때,
그이와 왔던 자리에 혼자 왔을 때,
벤치로 변한 나무와 외로운 나무가 서로 벗하고 있다.
그들처럼 하늘과 바다는 안개 속에서 분간되지 않는다.
아무의 애인이라도 되고 싶다.
- 김종휘의《아내와 걸었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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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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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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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새끼는 어미 물어죽일 수 있는 용기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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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부터, 쉬운 것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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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가던 수레가 엎어지면 - 도종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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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좋다! 밀고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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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나무에서 생겨 나무를 불사른다 - 도종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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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인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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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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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용기를 선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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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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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의 친구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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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낮은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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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아름다운 곳 - 도종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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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법 - 도종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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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의 일기 - 도종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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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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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미터를 더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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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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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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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지 덕 - 도종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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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로 태어나 거지로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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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드는 날 - 도종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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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뻔한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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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의 페이지 - 가을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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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길 - 도종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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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지금 문제가 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