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의 인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은 인연입니다.
윤회나 환생을 믿지 않더라도 소중하지 않은
인연은 없지요. 처음엔 사소하여 잘 알아보지
못할 뿐, 이 사소함이야말로 존재의 자궁 같은 것.
블랙홀이나 미로일 수도 있지만 바로 이곳에서
꽃이 피고 새가 웁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65억 분의 1의 확률로 만난 그대와의 인연,
그 얼마나 섬뜩할 정도로 소중한지요.
- 이원규의《지리산 편지》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675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6122 |
| 2235 | 흑자 인생 | 바람의종 | 2012.08.16 | 7028 |
| 2234 | 큰 죄 | 風文 | 2015.03.11 | 7026 |
| 2233 | 에너지 언어 | 바람의종 | 2008.11.28 | 7025 |
| 2232 | 인생 마라톤 | 윤안젤로 | 2013.03.07 | 7025 |
| 2231 | 오리지널 감정을 찾아라 | 風文 | 2014.12.20 | 7025 |
| 2230 |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 바람의종 | 2009.04.03 | 7024 |
| 2229 | 「할머니가 다녀가셨다!」(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5일_스무번째 | 바람의종 | 2009.05.25 | 7023 |
| » | 그대와의 인연 | 바람의종 | 2008.09.29 | 7021 |
| 2227 | 작은 사치 | 바람의종 | 2009.07.14 | 7015 |
| 2226 | 책이 제일이다 | 바람의종 | 2009.03.16 | 7008 |
| 2225 | 희망이란 | 윤영환 | 2011.08.16 | 7008 |
| 2224 | 인재 육성 | 바람의종 | 2011.11.24 | 7005 |
| 2223 | 절대강자 | 바람의종 | 2012.01.02 | 6999 |
| 2222 | 「우리처럼 입원하면 되잖아요」(시인 유홍준) | 바람의종 | 2009.07.17 | 6994 |
| 2221 | 참 좋은 글 - 도종환 (83) | 바람의종 | 2008.10.20 | 6992 |
| 2220 | 「의뭉스러운 이야기 3」(시인 이재무) | 바람의종 | 2009.08.07 | 6991 |
| 2219 | 초능력의 날개 | 風文 | 2014.12.15 | 6990 |
| 2218 | 포옹 | 風文 | 2015.01.18 | 6990 |
| 2217 |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 바람의 소리 | 2007.09.04 | 6983 |
| 2216 | 지금 하는 일 | 風文 | 2015.06.29 | 6983 |
| 2215 | '마음의 기술' 하나만으로... | 바람의종 | 2012.09.25 | 6970 |
| 2214 | 3분만 더 버티세요! | 風文 | 2015.02.17 | 6969 |
| 2213 | 응어리 | 바람의종 | 2012.05.08 | 6960 |
| 2212 | 일 | 風文 | 2014.12.17 | 6959 |
| 2211 | 이로움과 의로움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6.07 | 6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