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9.29 21:54

그대와의 인연

조회 수 6960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대와의 인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은 인연입니다.
윤회나 환생을 믿지 않더라도 소중하지 않은
인연은 없지요. 처음엔 사소하여 잘 알아보지
못할 뿐, 이 사소함이야말로 존재의 자궁 같은 것.
블랙홀이나 미로일 수도 있지만 바로 이곳에서
꽃이 피고 새가 웁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65억 분의 1의 확률로 만난 그대와의 인연,
그 얼마나 섬뜩할 정도로 소중한지요.


- 이원규의《지리산 편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11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508
260 혼자라고 느낄 때 바람의종 2008.10.29 8013
259 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바람의종 2008.10.27 8607
258 멈출 수 없는 이유 바람의종 2008.10.25 7908
257 벌레 먹은 나뭇잎 - 도종환 (85) 바람의종 2008.10.25 8444
256 깊이 바라보기 바람의종 2008.10.24 6190
255 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 바람의종 2008.10.23 8167
254 눈물 속에 잠이 들고,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바람의종 2008.10.23 7316
253 아무도 가지 않은 길 바람의종 2008.10.22 6155
252 좋은 생각, 나쁜 생각 바람의종 2008.10.22 9127
251 아, 얼마나 큰 죄를 짓고 있는 것인가 - 도종환 (84) 바람의종 2008.10.22 5358
250 행복의 양(量) 바람의종 2008.10.20 6697
249 그대 이제 꿈을 말할 때가 아닌가 바람의종 2008.10.20 6148
248 참 좋은 글 - 도종환 (83) 바람의종 2008.10.20 6926
247 단풍 - 도종환 (82) 바람의종 2008.10.17 9507
246 고적한 날 - 도종환 (81) 바람의종 2008.10.17 7191
245 전혀 다른 세계 바람의종 2008.10.17 8351
244 약속 시간 15분 전 바람의종 2008.10.17 7387
243 가끔은 보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바람의종 2008.10.17 6433
242 내 인생의 걸림돌들 바람의종 2008.10.17 7092
241 하느님의 사랑, 우리의 사랑 - 도종환 (80) 바람의종 2008.10.13 7889
240 성인(聖人)의 길 바람의종 2008.10.13 5711
239 최고의 유산 바람의종 2008.10.11 6856
238 저녁 무렵 - 도종환 (79) 바람의종 2008.10.10 8435
237 내면의 싸움 바람의종 2008.10.10 5822
236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바람의종 2008.10.10 66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22 Next
/ 122